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알리바바의 야심작 AI호텔 ‘FlyZoo Hotel’ 오픈 임박!

[2018-10-31, 10:54:57]

 

 

 

알리바바의 최첨단 호텔 ‘플라이주 호텔(FlyZoo Hotel)’이 조만간 오픈 예정이다.

 

‘미래호텔(未来酒店)’로도 불리는 이 호텔은 알리 항저우 시시단지(西溪园区) 동쪽에 위치한다. 2년 간의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오픈하는 이 호텔은 블랙 테크놀로지를 도입한 최첨단 호텔이라고 연상망(联商网)은 30일 전했다. 호텔의 중국어 명칭은 조만간 발표 예정이다.


앱(App) 상에서 로그인 후 직접 룸과 침대 유형을 선택한다. 로비에서는 로봇이 안면식별 기술을 통해 체크인하는 손님을 확인한다. 이어서 로봇이 손님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면인식을 통해 객실 문을 열어준다.

 

또한 손님이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하면 엘리베이터는 무감제어 시스템을 통해 손님의 신분을 식별한 뒤 입주 객실 층으로 자동 안내한다.

 

객실 앞에서는 손님의 신분을 식별해 문을 자동으로 열어 준다. 또한 입실 후에는 별도의 전기 작동 카드를 꽂을 필요가 없다. 손님이 방에 들어서면 등불은 자동 환영모드로 켜지고, TV도 자동으로 켜진다.


실내 에어컨, TV, 전등, 커튼 등의 모든 설비는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스피커인 ‘톈마오징링(天猫精灵)’에 명령하면 된다.

 

또한 객실 내부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에도 톈마오징링에게 지시하면 로봇이 주문한 음식을 직접 방으로 가져다 준다. 식당과 헬스장은 안면인식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가령 식당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안면인식 시스템이 가동해 손님의 신분과 룸넘버를 확인하고, 손님이 주문한 음식의 식사비용이 자동 기록된다.

 

퇴실할 때에도 체크아웃을 위해 길게 줄 설 필요가 없다. 앱 상에서 체크아웃(退房)을 누르면 객실료가 정산된다. 확인 버튼을 누른 뒤 짐을 챙겨 들고 나오면 된다.

 

아직 구체적인 숙박료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3.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5.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6.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7.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8.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9.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10.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4.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5.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10.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사회

  1.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2.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3.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4.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5.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6.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7.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8.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9.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