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02] 2019년, 주목해야 할 중국의 10가지 ‘이슈’

[2019-01-02, 11:36:13]

중국은 지금… 2019년 1월 2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2019년, 주목해야 할 중국의 10가지 ‘이슈’
새해 주목해야 할 중국의 10가지 이슈에 대해 중국 언론사인 경제일보(经济日报)가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 눈부신 70년, 중화인민공화군 수립 70주년 ▶‘홍바오비(红包雨)’의 습격, 새로운 정책, 법률, 법규 대거 시행 ▶‘고품질 발전’을 위한 데이터 지원, 제4차 경제 조사 실시 ▶국가 방침을 함께 논하는 자리 ▶2019년 전국 양회초심을 잃지 말라, 5∙4 운동 100주년 ▶대국 외교의 새길,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중국 5G 네트워크 상용화 임박 ▶달 탐사 프로젝트, 창어(嫦娥) 5호 발사 ▶‘웰컴 투 베이징’…세계 원예박람회 개최, 다싱 국제공항 오픈 ▶마카오 반환 20주년

 

2. 上海 새해 ‘통 큰 소비’, 신정 연휴에만 ‘2조’ 썼다
상하이의 2018년 12월 30일~2019년 1월 1일까지 총 3일의 신정연휴에만 시중에서 약 135억 위안(2조원)이 소비되며 ‘쇼핑 도시’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6% 늘어난 규모입니다. 신정 연휴 소비에는 상하이인이 주를 이뤘지만 올해는 외지인(해외관광객 포함)의 비중이 30%까지 치솟았습니다.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하는 것은 물론 상하이 주요 노선의 지하철이 새벽까지 연장운행하면서 ‘쇼핑에 최적화 된 환경’을 구축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中 억만장자 재산, 일년 새 760억 달러 증발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억만장자 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부호들의 자산이 1년 새 760억 달러가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최고는 완다그룹 왕젠린 회장으로 자산이 109억 달러 감소했고, 알리바바 마윈 회장(-98억달러), 순펑 택배 설립자인 왕웨이(-68억달러) 등이 자산 감소한 부호 순위 상위권에 포함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오랫동안 중화권 최고 부자로 꼽히던 리자청(李嘉诚)회장의 자산도 65억 달러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자산이 빠르게 증가한 부자로는 핀둬둬(拼多多) 창업주 황정(黄峥, 71억달러 증가, 3위), 샤오미 린빈(林斌, 35억달러 증가, 13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4. 2018년 中 장학우 콘서트서 범죄자 80여명 검거…”역시 가신(歌神)”
한국에서 장학우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중국의 4대 천왕 장쉐여우(张学友)가 콘서트만 열면 지명 수배자가 검거되면서 범죄자들의 ‘천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30일 수저우(苏州) 공안국의 공식 웨이보(微博) 계정을 통해 12월 28~30일 수저우에서 열린 장학우 콘서트 기간 동안 총 22명의 지명수배자가 검거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같은 현상으로 2018년 한 해에만 약 80여 명의 경제사범, 절도범, 사문서 위조범 등의 범죄자가 현지 공안에 의해 검거되었습니다. 이 같은 우연이 계속되자 공안측에서는 장학우 콘서트 열리는 날은 곧 ‘지명 수배자 검거일’이라는 웃지못할 공식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역시 가신”이라며 “장학우에게 공로상을 줘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5. 한국 미세먼지, '중국발 아니에요'
한국의 미세먼지가 '중국발'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중국환경교통부가 "한국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중국환경생태부는 뉴스브리핑에서 "중국과 한국 전문가팀이 각각 분석한 결과 서울시의 오염물질은 주로 한국 본토에서 배출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리우유빈(刘友宾) 환경생태부 언론대변인은 “지난 11월 6~7일 서울의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이었지만 11월 초에는 대규모 수평류가 발생한 바 없다”며 “중국의 대기가 한국으로 밀려가서 공기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6. 중국 택배량 500억건 세계 1위
2018년 한 해 중국의 택배량은 500억 건으로 미국, 일본, 유럽의 총합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수년간 중국의 택배량은 연간 100억 건씩 증가하며 2014년부터 5년 연속 세계 1위를 고수해왔습니다. 현재 택배를 통한 인터넷 소배규모는 6조 9000억 위안으로 전체 사회소비품 판매총액의 19%를 차지했습니다. 덕분에 농산물의 도시 판매와 공업품의 농촌 판매에도 크게 기여, 농촌지역에서 이뤄지는 택배량은 연간 120억건으로, 약 7000억 위안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