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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中 네티즌 올 상반기 3000억 기부…2~30대가 ‘주력군’

[2019-09-06, 11:10:23]

 

중국은 지금… 2019년 9월 6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네티즌 올 상반기 3000억 기부…2~30대가 ‘주력군’
80허우, 90허우 즉 2~30대로 이뤄진 중국 네티즌들이 올 상반기에만 18억 위안이라는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4일 북만신시각망은 중국정부의 발표에 근거, 20개 온라인 공개 기부 정보 플랫폼에서 올 상반기에만 18억 위안, 우리 돈으로 3000억 원이 넘는 거액이 기부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온라인 기부의 주력 연령대가 1980~1990년생으로 젊은 층에 집중되었다는 점입니다. 중국의 대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인 즈푸바오(支付宝)의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에서만 올 상반기 6억 위안이 기부되었습니다. 이는 전체 기부금의 1/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했고 기부 횟수는 76.3% 증가했습니다.

 

 


2. 알리바바, 직구 사이트 ‘왕이카오라’ 20억 달러에 인수 마무리
알리바바가 중국의 또 다른 대형 인터넷 기업인 왕이(网易) 산하의 직구 사이트를 인수합니다. 4일 중국 IT 매체인 36커는 이번 거래의 관련 인사에 확인한 결과 중국 최대의 전자 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왕이카오라(网易考拉) 인수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빠르면 이번주 내로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거래금액은 이전에 언론에 보도된 대로 20억 달러이며 주식 교환과 현금거래 방식으로 인수키로 했습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 되면 왕이카오라는 텐마오의 수출입 사업부 소속으로 편입되고 브랜드 명칭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독립적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알리바바는 직구 사이트 인수와 함께 왕이의 음악 사업인 왕이윈음악(网易云音乐)도 함께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제23회 상하이 아트페어 13일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예술 축제 상하이 아트페어가 오는 13일부터 3일간 상하이마트와 상하이 국제소싱컨벤션센터 두 장소에서 동시 개최됩니다. 올해로 23번째 개최되는 상하이 아트페어는 아시아에서 가장 역사가 긴, 최고 수준의 예술 행사로 꼽힙니다. 전시 규모 2만 평방미터, 관객 6만 명을 자랑하며 지난 2017년에는 박람회 기간 거래액 1억 5000만 위안(252억 위안)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20여 국가의 갤러리 및 예술 기관이 출품한 5000여 점의 유화, 조각, 판화, 사진, 설치 등 예술품이 전시됩니다. 지난 22년간 세계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 원본이 상하이 아트페어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06년 이후 12년 동안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중국 청년 예술가 소개전’, 일본 당대 신예 예술가 21명의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 ‘일본 당대 신예 예술가전’, 국내외 갤러리 85허우(85后, 1985년 이후 출생자) 작가들이 내놓은 ‘신세대 예술가전’ 등이 열리게 됩니다.

 

 


4. 中 농구대표팀 도쿄올림픽 16강 진출 좌절... 뿔난 팬심
중국 농구 대표팀이 일본 도쿄올림픽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벌인 폴란드, 베네수엘라와의 경기 실패에 뿔난 팬심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중국 농구 대표팀은 지난 2일 조별 경기에서 폴란드에 76대79로 패하고 4일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실수 투성이과 심적부담을 떨쳐버리지 못한 부진한 경기실력을 보이면서 59대72로 패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경기 직후 팬들과 언론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국가 대표팀에 대한 실망감, 좌절감에 휩싸여 거침없는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상하이온라인(上海热线)은 자체 논평을 통해 골 명중률 64%, 수비가 거의 비어있는 상태에서도 득점을 못하는 등 실망스러운 경기를 논하며 이런 실력으로 어찌 강팀과 대결을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경기장을 찾은 야오밍의 경기 직전 여유, 경기 초반 기대감, 경기 중 심각, 경기 막바지 실망감 등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이 표정이 곧 우리 팬들의 마음"이라며 씁쓸해 했습니다.

 

 


5. 中 국민간식 ‘토끼사탕’ 아이스크림 출시…하나에 ‘55元’
상하이 특산품이자 중국인들의 추억의 사탕 ‘다바이투(大白兔)’가 고디바(GODIVA)와 손을 잡고 아이스크림을 출시했습니다. 환구망은 지난 3일 상하이 라이푸스(来福士) 광장에 설치된 다바이투 팝업 스토어에서 공식 ‘다바이투 아이스크림’이 첫 선을 보였다고 4일 보도했습니다. 팝업 스토어가 오픈하자 어릴 적 추억의 사탕 다바이투의 맛을 아이스크림을 통해 회상하고 싶은 상하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격은 하나에 55위안(9000원), 일반 소프트 아이스크림보다 10배가 넘는 비싼 가격임에도 상하이 시민들은 선뜻 지갑을 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맛본 시민들은 “사탕의 부드러운 맛과 화이트 초콜릿이 조합돼 정말 맛있다”, “우유 향이 깊고 진하다”며 호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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