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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中 코로나19 첫 잠재적 치료제 출시

[2020-02-17, 11:26:48]

 

중국은 지금… 2020년 2월 1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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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코로나19 첫 잠재적 치료제 출시
중국이 첫 코로나19 잠재적 치료제의 출시를 공식 승인했다고 16일 신경보(新京报)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15일 저장하이정(浙江海正)에서 연구, 제조한 약품인 Favipiravir Tablets(法维拉韦)가 중국약품관리감독국의 승인을 받아 정식 출시됐습니다. 이 약품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초로 승인 받아 출시된 잠재적 치료제입니다. 중국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 치료제는 코로나19 치료에서 효과적이고 부작용도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치료제는 16일부터 하이정약품에서 정식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2. 中 샤브샤브 체인 '하이디라오' 8462억 원 손해 예상
코로나19 사태로 20일동안 문을 닫았던 중국 샤브샤브 체인업체 하이디라오(海底捞)가 15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낭적금융에 따르면, 하이디라오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중국 전체의 매장문을 닫은바 있습니다. 당초 31일까지 영업을 중단할 계획이었으나 그 후로도 상황이 점점 나빠지자 부득불 20일동안 영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앞서, 한 기관은 하이디라오가 15일동안 매출 손실 및 직원 급여지출 등 11억 위안(1,861억 2,000만 원) 넘게 손해를 볼 것으로 예상했으며 또 다른 기관인 중신젠서서푸(中信建投社服) 허옌칭(贺燕青)팀은 이번 전염병 사태로 인한 하이디라오의 매출 손실이 약 50억 4000만위안(8,527억 1,76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3. 美, 상하이 등 중국 4곳 항공편 잠정 중단
미국연방항공청이 미국과 중국 베이징, 상하이, 청두(成都), 홍콩을 왕복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고 14일 중국신문망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자국민 또는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에 대해 지난 14일동안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경우 입국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 상기 4개 도시를 운항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도 4월 24일까지 운항을 정지하기로 하고 파트너 항공사들의 미-중간 항공권 판매도 중단키로 했습니다.

 

 


4. 상하이경찰, 가짜 마스크 지하 생산공장 적발

 

 

상하이경찰이 가짜 마스크를 대량 생산 유통해 온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신문방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상하이 송장구(松江区)의 한 가정집에서 불법으로 가짜 마스크를 생산, 판매해 온 일당 6명을 검거하고 현장에서 10여만개의 가짜 마스크와 관련 제조재료들을 압수했습니다. 압수된 물품가치는 100만 위안(1억 6,924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10여 개 브랜드의 가짜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었고 더럽고 지저분한 환경에서 생산된 일부 마스크는 오염돼 누런 흔적이 군데군데 묻어있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10~26.8위안(1700~4400원) 등 비싼 가격으로 판매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상하이, 자동차 연검•거주증 만기 어떡하나?
상하이가 코로나19 사태기간 거주증 연장, 자동차 관련 업무 등 유효기간을 연장해야 되는 일부 행정업무에 대해 비상대책을 가동키로 했다고 14일 펑파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주민들의 외출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 편의조치를 대폭 강화해 웬만한 주민 행정업무들은 '이왕퉁반(一网通办)', '수이선반(随申办)' 어플과 미니 프로그램, 위챗 공공계정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신청, 접수, 처리하고 있습니다. 교통차량관리 관련, 코로나 사태기간 운전면허 갱신, 자동차 연도검사 등 유효기간이 만료되더라도 전염병 사태가 진정된 이후 처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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