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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20년 7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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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로 中 성인용품 러브콜 쇄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콕, 집밥 용품 수요가 증가한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의 성인용품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21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중국산 성인용품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했고 이 중 리얼돌 수출량은 100% 이상 증가했습니다. 리얼돌의 평소 한달 수출량은 3000여 개에 달했고 특히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과 일본에서 주문이 증가했습니다. 구매자의 평균 연령대는 30~35세이며 리얼돌의 가격은 최소 1000원대에서 최고 2만 위안까지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中 코로나19 신규 확진 11명…신장서 8명 본토 확진
21일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 발표에 따르면 20일 0시-24시까지 중국 31개성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1명입니다. 이 중 해외에서 유입한 사례는 상하이 2례, 쓰촨 1례이며 나머지 8명은 모두 신장(新疆)에서 확인된 본토 확진자입니다. 신장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의심되어 우루무치시는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일 전국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242명으로 이 중 80명이 해외 유입 환자이며 무증상 감염자는 6명 확인되었습니다.

3. 中도시 '주 2.5일 휴무' 실시 잇달아
최근 후베이성 이창(宜昌)시가 올 하반기부터 주 2.5일 탄력 휴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시는 관련 시행 방법을 통해 문화관광업의 발전을 위해 7월 12일부터 주간 2.5일의 탄력 휴무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계면신문(界面新闻)이 보도했습니다. 2.5일 탄력 휴무제는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인 토, 일요일까지 이어서 휴무를 갖는 제도입니다. 올 들어 각 지방 정부들은 코로나 사태로 꺾인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성자을 이루기 위해 2.5일 탄력 휴무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지우장(江西九江), 후룬베이얼(呼伦贝尔), 저장성저우(浙江嵊州), 후베이 이창(湖北宜昌) 등이 2.5일 휴무제 도입 시기를 확정했습니다.

4. 즈푸바오, 반려동물 비문 식별 통한 '의료보험' 출시
20일 즈푸바오(支付宝)는 고양이, 개 등 반려동물들도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20일 계면신문(界面新闻) 보도에 따르면, 즈푸바오는 반려동물의 비문(코 주름 지문) 인식 기술을 통해 반려동물의 보험 상품을 출시했고 현재 가입할 수 있는 동물은 개와 고양이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동물 보험은 10여년전부터 출시되었으나 동물 몸에 칩을 삽입하기 때문에 주인들의 거부감이 커 크게 보급되지 못했습니다. 동물의 비문인식기술은 99%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즈푸바오 반려동물보험은 3개월~10살 고양이와 개와 가입하며 연간 399위안 보험에 가입하면 연간 1만 위안 한도에서 횟수 제한없이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5. 꽃다발 못받은 中교사, 집어던지고 침 뱉고 소란
졸업식 날 제자들이 자신에게는 꽃을 선물하지 않았다면서 학생들에게 욕설을 퍼부은 교사가 결국 파면되었다고 19일 신문신보(新闻晨报)가 보도했습니다. 산시성(山西省)의 한 초등학교 대리 교사였던 왕(王)씨는 자신에게 선물을 하지 않는다며 반 아이들 전체를 벌을 주고 욕설을 퍼 부었습니다. 놀란 한 아이가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꽃다발을 부탁하려 하자 휴대폰을 빼앗고 학부모에게도 악담을 퍼붓고 휴대폰을 던졌습니다. 이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순식간에 조회수 2억뷰에 달하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교사를 비롯해 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 4명이 파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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