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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상하이 푸단대 교수 흉기 난동…동료 교수 1명 숨져

[2021-06-09, 12:49:14]

중국은 지금… 2021년 6월 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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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하이, 신규주택 물량 늘면서 중고주택 가격&거래 감소

올해들어 세 차례 신규 주택에 대한 집중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상하이의 신규 주택 시장도 공급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6월 초 상하이의 신규주택 거래 면적은 전달 대비 251% 급증한 탓에 중고 주택 가격의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고 칸칸뉴스(看看新闻)가 8일 전했습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5월 상하이의 중고 주택 거래량은 2만5000채로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했고, 거래액은 6% 감소해 중고 주택의 열기는 확실히 꺾인 것으로 보입니다.

 

2. 상하이 푸단대 교수 흉기 난동…동료 교수 1명 숨져
상하이 푸단대학 교수가 교내에서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7일 상하이 공안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52분 상하이 양푸구(杨浦区) 한단루(邯郸路)에 위치한 모 대학에서 장(姜) 씨(39세)가 동료 왕 씨(49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상하이 양푸구 한단루에 위치한 대학은 중국에서 명문 대학으로 꼽히는 푸단(复旦)대학 뿐으로 이미 사건 목격담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 씨는 6년 전 푸단대 수학과 교수로 기간제 교수로 채용된 뒤 최근 연구 성과 심사에서 불합격 평가를 받고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中 신규 확진 16명…광동에서만 8명 발생
9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8일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6명입니다. 이 중 절반은 광동에서 발생한 본토 확진자고 신규 사망자는 없었지만 신규 의심 환자 11명은 모두 상하이의 해외 유입자입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9명으로 8일 24시 현재 격리 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는 361명입니다. 또한 중국 내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수는 413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8일 12시를 기준으로 중국의 중고등 위험 지역은 총 14곳으로 늘었습니다.


4. 윈난 코끼리떼 이동 멈추고 누워 ‘눈 좀 붙이자’
중국 윈난성 보호구역을 탈출해 40여일 간 500km 이상의 대장정에 나선 야생 코끼리 떼가 이동을 멈추고 땅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장면이 드론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일 인민일보(人民日报) 등 현지 언론은 7일 오후 4시 50분 40여일 간 북쪽으로 쉬지 않고 이동한 코끼리 떼가 이동을 멈추고 쿤밍(昆明)시 진닝구(晋宁区) 시양샹위안지(夕阳乡原地)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보도했고 단체 휴식 사진은 드론 관측 시작 12일 만입니다. 코끼리 떼는 15마리였지만 중간에 새끼 2마리가 늘어 이제는 17마리가 되었습니다. 이 중 두 마리는 남쪽으로 돌아갔고 한 마리는 최근 무리에서 떨어져 약 4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400여 명의 경찰력이 동원되고 덤프 트럭 60대, 식량 2톤 등을 배치한 상태입니다.


5. 中 3대 은행 ‘화웨이OS 홍멍 지지’ 선언
지난주 화웨이가 독자 개발한 운영체계(OS) ‘홍멍(鸿蒙, Harmony) 2.0’를 국유화 한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은행을 비롯한 대형 은행들도 연이어 홍멍OS를 지지하고 나섰다고 8일 콰이커지(快科技)가 보도했습니다. 중국은행, 중신은행, 광파은행 등 주요 은행이 홍멍OS에 참여한다고 밝히며 홍멍OS의 국유화를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세 은행 외에도 다수 금융 기관이 홍멍OS를 적용한 테스트 작업을 진행 중으로 곧 홍멍OS 생태계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광종농신(广东农信)은 화웨이 스마트폰의 홍멍OS를 대상으로 모바일 뱅킹4.0 프로세스 검증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中 생리대서 바늘이…생산업체 “깊은 사죄”
중국 장시(江西)성 한 마트에서 구매한 생리대에서 뾰족한 바늘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고 8일 신랑신문(新浪新闻)이 전했습니다. 바늘은 생리대 앞쪽 내부에 박혀 있었고 총 길이는 2~3cm로 일반 바늘의 3분의 1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먼저 생리대 제조사 치두콩젠(七度空间)에 이 사실을 알렸지만 오히려 구매처 사장에게 말하라는 식으로 대응했지만 SNS에 관련 글이 올라오자 직접 소비자를 찾아가 사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해당 제품을 수거해 생리대 제조사의 모회사인 헝안(恒安)그룹에서 이 문제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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