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가장 많은 외지인 출신지역은 '안후이'... 5년간 꾸준히 20% 유지

[2023-03-28, 14:09:43] 상하이저널
상하이 상주 인구 중 주요 외지 호적 출신 상황 [사진출처= 상하이시통계국(上海市统计局)]
상하이 상주 인구 중 주요 외지 호적 출신 상황 [사진출처= 상하이시통계국(上海市统计局)]

2022년 상하이 상주 인구는 2475.89만 명 중 외지 호적자는 1006.26만 명으로 집계됐다. 상하이에 상주하는 외지인 중 가장 많은 호적지는 안후이 출신으로 약 2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펑파이뉴스(澎湃新闻)이 상하이시통계국의 발표를 인용해 2022년 상하이 외지 호적 출신의 인구 변동 현황을 보도했다. 

2022년과 2021년 상하이 상주 인구 중 주요 외지 출신 호적지는 안후이, 장쑤, 허난, 쓰촨, 장시, 저장, 산동 등이다. 안후이성은 최근 5년간 상하이에 상주하는 외지 호적 인구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곧 20%를 초과하며 1위를 차지했다. 

<상하이 상주 인구 중 주요 외지 호적 출신 현황>


상하이 상주 인구 중 외지 호적자가 호적 등기지를 떠나는 이유로는 ‘취업, 근무’가 7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동행/가족친구에 의탁’이 10%, ‘교육, 훈련’과 ‘손주 돌봄’이 각각 6%, 5%를 차지했다. 

특히 상하이에 거주하는 안후이 인구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대해, 신문은 최근 몇 년 간 지역 발전에 힘입어 안후이의 허페이(合肥), 우후(芜湖) 등 도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타지에서 일할 필요성이 줄어든 이유를 들었다.

<상하이 상주 인구 중 외지 호적자가 호적 등기지를 떠나는 이유(2022년)>


최승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 공업도시 Top10은 어디? hot 2023.03.30
    최근 중국 중국 10대 공업도시 순위가 새롭게 집계됐다. 중국 경제매체 국민경략(國民经略)이 중국 각 도시가 발표한 통계를 취합해 중국 10대 공업 도시를 선정했..
  • 中 알고리즘 전문가 연봉 200만元… 'AI 인재'.. hot 2023.03.29
    AI(인공지능) 관련 인재 쟁탈전이 가열되면서 알고리즘 엔지니어의 최고 연봉이 200만 위안(약 3억 7688만원)에 달해 AI 인재 연봉 최고액을 경신했다. 중..
  • IMF, 올해 中 경제가 세계 경제의 1/3 이상.. hot 2023.03.29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올해 중국 경제는 세계 경제의 1/3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6일 중신사(中新社)에 따르면, 중국발전고위급포럼..
  • 中 건설은행 회장 “집 사서 돈 벌던 시대는 끝났다.. hot 2023.03.29
    텐궈리(田国立) 중국 건설은행 회장이 “집을 사서 돈을 벌던 시대는 끝났고, 본격적인 임대시장이 열리면서 부동산 시장이 전환기를 맞을 것”이라고 주장해 이목을 끌..
  • 오리온, 탈세 혐의로 2270만원 벌금형 hot 2023.03.27
    오리온이 중국에서 수입 상품의 번호를 잘못 분류해 22만 2800위안(약 4214만원)을 탈세한 혐의로 12만위안(약 2269만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27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8.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9.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