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대중교통

[2008-03-11, 11:44:06] 상하이저널
상하이와 같은 대도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대중 교통수단 자전거. 외국인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함 점이 많이 있다. 국제도시 상하이는 여느 지역보다 대중교통 수단이 발달 되어 있다. 택시만 타면 원하는 곳에 편하게 도착 할 수 있지만, 효율적이고 풍성한 상하이 생활을 위해서 교통지도 한 장 손에 들고 다양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그들의 문화 속으로 직접 빠져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1. 버스

버스 전용차로제가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는 상하이에는 다양한 종류의 형태로 일반버스, 에어컨버스, 트롤리(Trolley)버스 등이 운행되고 있다.

트롤리 버스는 전차와 같이 레일이 놓인 곳을 따라 운행하는 노면전차와 무궤도 전차가 있는데 전선줄을 따라서 운행하는 것이 있다. 직접 표를 받는 안내원이 있는 버스가 있어 자유롭게 거스름 돈을 받을 수도 있다. 에어컨이 있는 차는 2元, 없는 차는 1元으로 거리에 따라 추가요금을 받는다.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20여분 간격으로 8개 노선의 공항 리무진이 운행되고 있다.

또한 상하이 시내 명소를 연결하는 상하이관광1호 버스(上海观光巴士1号线)와 상하이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상하이를 둘러볼 수 있다. 상하이여행중심(上海旅游集散中心) 사이트를 참고하면 자세한 노선과 시간을 알아 볼 수 있다.


2. 지하철

현재 상하이에는 모두 8개(1,2,3,4,5,6,8,9)의 지하철 노선이 운행되고 있고, 7호선과 10호선도 운영 계획 중에 있다. 요금은 3元에서부터 지역에 따라 구간마다 추가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 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티켓자동판매기를 설치를 늘리고 있다.


3. 택시

상하이에는 5만대가 넘는 택시가 운행된다. 각 택시 회사별로 고유의 색상을 가지고 있어 멀리서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회사마다 서비스 면에서 약간씩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운전석 옆 편에는 기사의 사진과 함께 별이 표시되어 있어, 서비스 태도와 도로 숙지능력, 외국어성적 등에 따라 1개부터 5개까지 기사의 등급을 표시하고 있다. 기본요금은 11元에서부터 시작하며, 밤 11시 이후에는 할증요금으로 14元이 기본료다. 장거리 이용 시 요금 협상도 가능하므로 참고하자. 필요 시 각 회사 콜 센터에 연락하면 집 앞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출발시간을 미리 지정해 예약도 가능하다. 다중(大众)택시(4위엔 추가)를 제외하고 별도 추가요금은 없다.


Tip. 교통카드 구입과 혜택
상하이에서는 교통카드 한 장으로 버스, 지하철을 비롯하여 택시와 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지하철 매표소에서 구입, 충전 모두 가능하며 20元의 보증금 제도가 있어 카드를 폐기 할 시에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www.sptcc.com에 들어가면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Tip. 콜택시 서비스
이동통신 핸드폰(移动手机): 021-96965, 리엔통 핸드폰(连通手机): 21-96965
다중(大众): 96822
바스(巴士): 96840
창성(强生): 021)6258-0000, http://www.62580000.com


Tip. 상하이 지도와 정보를 한눈에
-UUMap: http://www.uumap.com/ms
-Mapbar: http://www.mapbar.com
-상하이도시교통: http://www.jt.sh.cn
-상하이 지하철: http://www.shmetro.com
-상하이여행중심: http://www.chinassbc.com.

▷조영현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3.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4.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6.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7.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8.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9.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10.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3.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4.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5.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10.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3.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4.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5.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6.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7.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8.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9.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10.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