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 어린이 기자 체험단이 7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6주간의 체험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1기 어린이 기자 체험단에 지원한 12명 학생은 첫번째 취재일정으로 푸둥 루자주이(陆家嘴)에 위치한 KBS 상하이지국을 방문했다.
손관수 KBS 상하이특파원은 뉴스 리포팅, 편집, 녹음 과정을 통해 해외에서 뉴스가 제작되어 한국으로 송출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어린이 기자단은 직접 뉴스 진행을 해보며 TV화면을 통해 뉴스진행자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뿌듯해 했다. 또한 최신장비를 갖춘 KBS 상하이지국에서의 방송기자 체험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함께 방문한 학부모들은 "상하이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이 한국처럼 다양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들이 개인적으로 하기 힘든 다양하고 좋은 체험을 하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자단은 앞으로 미술투어-기업탐방-경제교실-쿠킹클래스 등의 취재일정을 통해 기사작성과 편집 등을 거쳐 '나만의 신문'을 제작하게 되며, 이후 5개월간 상하이저널 어린이 기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상하이저널 1기 어린이 기자단>
송예원(한국학교 5)
김수윤(한국학교 4)
서지우(협화 4)
김민경(협화 4)
이차령(협화 3)
송성엽(SCIS 3)
임소연(SAS 3)
이한승(RBIS 3)
-이상 정기자 8명
김혜빈, 박도현, 박서윤, 장인우
-이상 2학년 수습기자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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