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샤오미 3년 뒤 SUV 출시... 가격은 10~30만元!

[2021-04-07, 13:41:41]
샤오미에서 최초 출시 예정인 자동차 기종은 SUV가 될 것이며, 가격은 10~30만위안(5113만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6일 샤오미 'Open Day' 생방송에서 다시 한 번 자동차 제작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고 테크웹(techweb)은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쥔 회장은 "샤오미 최초 자동차는 승용차가 아닌 SUV가 될 것이며, 가격대는 10~30만 위안(5113만원)"이라고 밝혔다. 앞서 웨이보(微博)에서 진행한 샤오미 자동차에 대한 투표 결과, 대다수 응답자는 샤오미의 첫 승용차가 SUV 혹은 승용차이길 바라며, 응답자의 2/3는 10~30만 위안(5118만원)의 가격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그는 "샤오미는 3년 후 최첨단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면서 "샤오미에는 이미 R&D(연구개발) 분야에 1만여 명 인재가 투입됐으며, 샤오미 스마트폰과 자동차는 기술적으로 상통하는 부분이 많아 3년 후 출시될 샤오미 신차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면서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현재 샤오미 자동차 브랜드에 대해 여전히 토론 중이며, 기존 샤오미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새로운 브랜드를 차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웨이보 투표 결과로는 1만2000명의 사람들이 샤오미 브랜드를 지지했고, 나머지 6897명은 샤오미가 아닌 새로운 브랜드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왔다.

지난달 말 샤오미 봄 신제품 발표회에서 레이쥔 회장은 "내 모든 인생의 명예를 걸고 마지막 창업 프로젝트(자동차)를 수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직접 팀을 꾸려 100% 자회사를 설립, 전기차 사업을 책임지고 외부 자금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1차 100억 위안(1조 7060억원)을 투자하고, 이후 10년간 100억 달러(11조 164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교육부, 학교 성적•등수 공개 금지! hot 2021.04.07
    중국 교육부가 학생의 개인 성적, 순위 등을 공개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추진 예정이다. 중국 교육부는 6일 '미성년자 학교 보호 규정 (의견수렴안)'을 발표하..
  • 中 씨트립, 업계 최초 나스닥-홍콩 동시상장 추진 hot 2021.04.07
    中 씨트립, 업계 최초 나스닥-홍콩 동시상장 추진 중국의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씨트립(携程网,Ctrip)이 홍콩거래소에 2차 상장한다. 전세계 동종업계 중...
  • 디디, 자동차 만든다 hot 2021.04.07
    로이터통신은 6일 중국 현지언론 '완디엔(晚点LatePost)'의 보도를 인용, 중국 최대 택시호출 앱(App) 디디(滴滴)가 자동차 제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 외국인 주재수당 면세 올해 말 종료... 上海 다.. hot 2021.04.05
    중국의 외국인 주재원 수당에 대한 면세 종료가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상하이 주재 다국적 기업의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상하이 소재 다..
  • 中 시노켐·켐차이나 합병, 글로벌 최대 규모 화학기.. hot 2021.04.05
    중국의 양대 국유 화학기업인 시노켐(中国中化集团, Sinochem)과 켐차이나(中国化工集团, Chemchina)의 합병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화학기업이 탄생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3.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4.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6.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7.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8.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9.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10.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3.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4.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5.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10.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3.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4.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5.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6.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7.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8.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9.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10.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2.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3.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4.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분야별 Topic

종합

  1.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2.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3. 上海 고속철 3시간 거리 여행지 다..
  4.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5.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6.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7.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8.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9. 코리아 OHM, 中Sunny Tren..
  10.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경제

  1.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2.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3. 코리아 OHM, 中Sunny Tren..
  4.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5.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6.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7.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8.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
  9.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10.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사회

  1.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2.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3.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4.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5.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6.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7.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8.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9.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10.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문화

  1.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7.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