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새해 ‘주4일 근무제’ 도입한 항저우 회사 ‘화제’

[2024-01-08, 08:25:46]
[사진 출처=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사진 출처=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한 항저우 한 회사가 누리꾼들 사이 화제다.

3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은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톈스완(天使湾) 투자관리유한공사가 3일 발표한 ‘주4일 근무제 시행에 대한 통지’가 현지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해당 ‘통지’에 따르면, 회사는 2024년 1월 1일부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정상 근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무인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명시했다. 

이 밖에 회사는 직원들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3인 이상의 휴식 동호회 활동을 하는 자에게 인당 200위안(3만 6000원)의 상여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회사 직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급여는 동일하되 휴일을 늘려 모두에게 더 나은 것을 창출하도록 독려하려는 취지”라면서 “지난해부터 회사는 매주 하루는 자택 근무를 하도록 했고 올해부터 정식으로 주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부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사장님, 당장 저를 채용해 주십시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칭찬할 만한 행보”, “대표에게 경의를 표한다. 회사가 흥하기를”, “행복한 톈스완 회사”라며 박수를 보냈다.

중국에서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한 회사는 톈스완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해 첫 근무일 LeTV(乐视视频)은 공식 웨이보(微博) 계정에 “2023년 1월 1일부터 매주 4.5일 근무제를 도입할 것”이라면서 매주 반나절은 탄력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지난해 6월 2일 중국 스타 강사 장레이펑(张雪峰) 회사도 수요일 휴무를 권장하는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 50.8…4개월來.. hot 2024.01.05
    중국 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차이신(财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달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일 차이신(财新)은 중국 제조업 수요, 공급이 확..
  • 비야디, 2023년 300만 대 목표 달성 hot 2024.01.05
    [차이나랩] 비야디, 2023년 300만 대 목표 달성 2024년이 시작되자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서로의 성적을 뽐내느라 여념이 없다. 2일 증권시보망(证券时报网..
  • 2024년 첫 연휴, ‘하얼빈, 홍콩·마카오’여행.. hot 2024.01.04
    [차이나랩] 2024년 첫 연휴, ‘하얼빈, 홍콩·마카오’여행 인기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새해의 첫 날인 웬단(元旦), 2023년 30..
  • 中 신정 연휴 박스오피스 사상 최고 기록 hot 2024.01.04
    올해 중국의 신정, 위안단(元旦) 연휴(2023년 12월 30일~2024년 1월 1일) 기간 박스오피스가 15억 위안(2700억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
  • 샤오미, 첫 전기차 공개…관건은 ‘가격’ hot 2024.01.02
    중국 전자제품 제조기업 샤오미가 자동차 제조 계획을 발표한 이후 3년 만에 첫 번째 전기차를 공개했다.28일 차이신(财新)에 따르면, 샤오미 자동차는 28일 베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분야별 Topic

종합

  1.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2.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3. 中 가전업계 회복세 지속…‘이구환신’..
  4.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5. 韩서 인기 폭발한 中 숏폼 챌린지 T..
  6.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
  7. 2024 상하이 한인 배드민턴 연합대..
  8.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9. 커피·빵, 맛있는 상하이 거리 다 모..
  10.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경제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中 가전업계 회복세 지속…‘이구환신’..
  3.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
  4.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5. 中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4월 매..
  6. 타오바오·징동, 올해 ‘618 쇼핑축..
  7. 中 노동절 국내 여행객 '3억명' 코..
  8. 중국인, 노동절 연휴에 세계 1035..
  9. 메이퇀, 홍콩 배달 시장 진출 1년..
  10. 틱톡, 정식으로 미국 정부 기소

사회

  1.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2.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3. 2024 상하이 한인 배드민턴 연합대..
  4.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5. 고속철 일부 노선 6월부터 가격 인상
  6. “엄마, 먼저 쓰세요” 어머니의 날..
  7.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8.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9. 한인여성회 '어버이날' 맞아 노인회에..
  10.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