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글로벌 무역 '역풍 속' 中 4.1% 성장

[2019-06-11, 10:56:59]

올 1~5월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규모가 12조 1000억 위안(2063조 5340억 원)으로 동기대비 4.1% 성장했다고 10일 신화망(新华网)이 보도했다. 업계내에서는 "보호무역주의 역풍 속에서도 대외무역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확대개방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전체 무역 규모 중 수출은 동기대비 6.1% 증가한 6조 5000억 위안(1,108조 5,100억 원)이었고 수입은 동기대비 1.8% 증가한 5조 6000억 위안(955조 240억 원)이었다. 무역흑자는 8933억 6000만 위안(152조 3,536억원)으로 45%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유럽, 동남아국가연합, 일본 등의 수출입이 증가하고 '일대일로' 관련 국가에 대한 수출입 성장속도는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1~5월 중국의 최대 무역파트너는 유럽이었으며 무역규모가 1조 9000억 위안(323조 9,120억 원)으로 동기대비 11.7% 증가했고 중국 전체 대외무역 규모의 15.7%를 점했다.

 

제2의 파트너는 동남아국가연합으로 무역규모가 동기대비 9.4% 증가한 1조 6300억 위안(277조 8,824억 원)이었으며 전체의 13.5%를 점했다.


이밖에 '일대일로' 주변국과의 무역규모는 9% 증가한 3조 4900억 위안(594조 9,752억 원)으로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28.8%를 점했다.


한편, WTO는 지난 4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무역성장 전망치를 종전의 3.7%에서 2.6%로 하향 조정한바 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3.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5.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6.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7.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8.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9.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10.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4.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5.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10.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사회

  1.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2.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3.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4.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5.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6.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7.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8.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9.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