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부동산 시장 '봄바람' 부나?...40개 도시 거래량 오름세

[2018-05-22, 09:52:21]

중국 2·3선 도시의 활발한 거래에 힘입어 올해 중국 부동산 시장에 희미한 '봄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이쥐부동산연구원(易居房地产研究院)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달 중순까지 중국 40여 개 도시의 주택 거래 면적이 1244만 평방미터로 전월 대비 33% 증가해 올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이 21일 전했다.


특히 2선 도시와 부동산 정책 강도가 느슨한 3·4선 도시의 부동산 거래량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선 도시는 주택 번호 추첨 대기 인원 증가, 인재 유치에 따른 부동산 거래 증가 등으로 보아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5월 현재까지 1선 도시의 신규 주택 거래 면적은 79만 평방미터로 전월 대비 20% 늘어난 반면 전년 동기 대비 19% 줄었고 2선 도시의 신규 주택 거래 면적은 827만 평방미터로 전월 대비 3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3·4선 도시의 경우 신규 주택 거래 면적은 338만 평방미터로 전월 대비 39% 증가, 전년 대비 4% 줄었다.


3·4선 도시들 가운데서도 부동산 제어 정책이 엄격한 도시와 그렇지 않은 도시의 차이가 분명했다.


구매 제한, 대출 제한 등이 엄격한 3·4선 도시 7곳의 경우 신규 거래량이 전월 대비 1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데 반해 정책이 비교적 느스한 11곳은 전월 대비 56%, 전년 대비 1% 증가율을 보였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