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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신한은행 훙췐루 지행 오픈 예정

[2012-11-28, 10:53:29]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신한은행 훙췐루 지행 오픈 예정
노화식 훙췐루 지행장을 만나다
 
중국에서 현지 은행을 이용하다 보면 아쉬운 점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불친절한 서비스와 긴 대기시간은 ‘정말 이 곳이 은행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한국인들에게 생소한 풍경이다. 이렇다 보니 고객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한국계 은행이 그리워진다. 오늘은 높은 국가고객만족도와 서비스 품질 혁신을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한 신한은행을 만나보았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한국의 금융산업을 선도해온 신한은행은 2008년 중국법인 설립 이후, 창의적인 접근을 시도하며 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남다른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까지 중국 전역 14개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 상하이에는 상하이분행, 포서지행, 훙챠오지행을 설립했으며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민들의 집결지인 훙췐루 징팅따싸(井亭大厦)에도 새로운 지행 오픈을 앞두고 있다.
내년 초 새로 들어설 신한은행 15번째 중국 지점 훙췐루 지행의 노화식 신임 지행장은 “교민사회에서 현장의 소리를 많이 듣고 가족을 대하는 마음가짐으로 한국과 동일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새로 시작하는 마음, 겸손함으로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중국정부의 금융정책변화로 은행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요즘 “한국은행들이 경쟁관계가 아닌 상품 및 서비스에 차별화를 두고 영역을 조금씩 넓혀나가면서 훗날 중국은행과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며 “내부적인 경쟁이 아닌 서로 협력해 ‘상생 관계’로 중국 내에서 동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가 모집 및 오픈 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노 지행장은 “전 직원들이 한국어교육뿐 아니라 인사예절에 대해서도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교육을 받는다”고 전했다. 훙췐루 지행에서는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 직원이 한국어 교육을 받아 언어의 장벽을 낮췄으며 개인영업(소호영업)과 PB분야 및 VIP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타 은행들과 달리 자칫 딱딱하기 쉬웠던 은행 객장 안 한 켠에 카페테리아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페테리아에는 먹거리는 물론, 어린이 문고 비치 및 인터넷, 팩스, 복사, 전화 등 많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빔 프로젝트가 설치된 회의실을 교민 모임공간으로 대여해 진정한 ‘만남의 광장’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특히 전 직원이 주 1회 신동원호텔부터 우리은행까지 훙췐루 거리를 청소하는 환경 자원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고객서비스로 은행업계에 신선한 바람이 될 신한은행 훙췐루 지점, 도덕성과 성실함에 기반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하이 지역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예정이다.
현재 신한은행은 2011년 직불카드 출시 이후, 가맹점 결제 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적립해주는 신한은행만의 현금 캐시백 서비스(최대 0.7%), 모든 은행의 ATM 수수료 면제 및 신라면세점 10% 현장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상하이에듀뉴스/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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