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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출발지는 달라도 현지서비스는 '하나투어' 그대로

[2007-03-03, 07:07:05] 상하이저널
세계 최고여행그룹 성장의 교두보 역할하는 '중국시장' 1월부터 해외·국내여행, 호텔, 항공권 등 교민서비스 제공 98년 이후 해외여행 및 항공권 판매 실적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하나투어가 재작년 8월 15일 상하이사무소를 오픈했다. 이날 광복절기념여행상품 수익금 전액을 여행객들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에 직접 전달하며 상하이 입성을 알렸다. 또한 지난해에도 상하이 항저우 쑤저우 3박4일 여행상품의 전 수익금으로 상하이임시정부 기록영상실에 PDP TV와 100명의 고객이름이 새겨진 동판 태극기를 기증하며 행사에 참가한 여행객들은 임시정부청사와 용정중학교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 여행기업 하나투어의 상하이사무소 오픈은 한국내 여행사뿐 아니라 교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지여행사들을 긴장에 빠뜨렸다. 한국의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해외에 한국인 여행객을 송출하고 현지 랜드사(하청업체)를 통해서 영업과 행사를 관리하고 있는 반면, 하나투어는 현지에서의 행사관리까지 직접 하나투어가 맡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25개 해외직영사와 사무소를 두고 하나투어 이름으로 모객된 고객들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하나투어는 책임있고 질높은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고 있다.

하나투어 상하이 사무소는 올 1월부터 교민들에게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여행, 호텔, 항공권까지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 전년 동기대비 100%의 고객이 늘었다고 한다. 2월 춘절 연휴 현지에서 출발하는 해외여행의 경우도 예상보다 무려 5배가 증가했다. 이는 출발지는 중국이지만 해외현지에서 하나투어 상품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경비, 경험 등에서 하나투어라는 브랜드 효과를 누리고 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하나투어 상하이사무소 최정진 소장은 ``대한민국은 13억명에 달하는 중국시장과 1억2천만명을 넘는 일본시장을 향해 있는 동북아시아 허브이다. 대한민국 대표여행기업 하나투어는 앞선 여행정보기술과 탄탄한 전 세계 해외네트워크로 동북아시장에서 성공적인 여행기업으로 발전하고 더 나아가 세계 최고의 여행종합그룹으로 성장하는데 중국시장은 그 교두보로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라며 하나투어의 해외지사 운영의 장점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첫째, 한국 본사와 지사가 함께하여 경쟁력 있는 다양한 중국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가 되며 한국 본사에서 송출하는 중국여행객을 현지 랜드사가 아닌 지사에서 직접 행사 관리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둘째, 중국 주재 한국 교민들에게 다양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즉 ▲전세계 하나투어 해외여행 상품을 활용하여 저렴하고 질 높은 해외여행 서비스 제공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하나투어 중국여행상품을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국내여행 서비스 제공 ▲하나투어가 제공하는 전세계 호텔예약 서비스(주요 - 중국, 일본) ▲항공권 예약 및 발권 서비스 ▲다양한 개별여행 서비스(가이드, 통역, 차량, 마시청서커스 예약, 공항 송영서비스 등) ▲중국인 및 한국관련 중국기업 한국 아웃바운드(한국여행, 기업연수, 출장)를 실시하고 있다.

향후 하나투어는 `2010년 세계 10대 여행기업' `2020년 세계 최고의 여행종합그룹'이라는 비전을 갖고, 2010년까지 해외직영 지사 및 사무소를 50여개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중국에는 작년 1월 오픈한 베이징사무소와 함께 2개 지사를 두고 있다.

<인터뷰>

“고객의 아름다운 추억이 평생 함께하는 여행이 되도록”

하나투어 상하이 사무소 최정진 소장(36)은 대학졸업 후 하나투어에 입사했다. 사스(SARS)로 중국전역이 들썩였던 2003년 무렵 회사를 그만두고 베이징을 택했다. 현지에서 언어를 배우고 중국 곳곳을 여행하며 1년여의 경험을 쌓았다. 새로운 길을 모색하던 중 하나투어 상하이사무소 적임자라는 본사의 제의를 받아들여 다시 하나투어에 재입사, 현재 상하이 사무소 소장을 맡게 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열린 회사, 강한 회사, 사랑이 있는 회사'를 모토로 운영하고 있다.
여행상품는 무형의 서비스 상품이다. 고객님들이 꼼꼼히 기능과 가격을 살펴가며 선택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여행 중 받아들이는 서비스의 느낌은 각자의 고객들이 다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상품을 판매하여 행사할 때는 최고의 눈높이에 맞춰 고객만족을 위해서 최고의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추억과 함께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여행이므로 책임있는 여행서비스를 절대 잊지 않도록 항상 명심하고 있다. 즉, 정확하고 생생한 여행정보 제공, 경쟁력있는 여행상품 구성,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책임있는 행사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하나투어에서 추천하는 여행지가 있다면

중국의 경우는 윈난성(쿤밍, 따리, 리장, 옥룡설산, 샹그릴라, 시상반나), 구채구, 황산, 해남도을 추천하며, 해외여행지는 다양한 리조트를 선택하여 갈 수 있는 가족휴향여행 동남아, 괌/사이판 PIC, 호주/뉴질랜드 등을 권하고 싶다.

▶올해 여행사에서 계획하고있는 사업목표는

-한국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인이 한국인을 위한 최고의 여행서비스 및 고객만족 실현
-개별여행 패턴에 맞는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활성화
-중국주재 한국인을 위한 경쟁력 있는 다양한 여행서비스 제공
-하나투어 호텔전문판매프로그램을 이용한 호텔예약 서비스 정착

▶교민들께 한마디

이제까지 한국의 여행산업은 세계 글로벌여행사에 비해 너무나도 낙후 되었던게 사실이다. 세계무한경쟁 시대에 대한민국의 대표여행기업으로써의 사명감을 가지고 글로벌여행기업으로 나아가는 하나투어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일반 상품과는 다른 고객님들의 아름다운 추억이 평생 함께하는 여행에서 그 점을 하나투어는 절대로 잊지 않고 여러분들의 추억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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