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중소기업 임대료 감면 세칙’ 발표…우리 회사는?

[2020-02-11, 18:33:22] 상하이저널
11일 상해시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상해시 국유기업 부동산 중소기업 임차료감면 시행세칙(关于本市国有企业减免中小企业房屋租金的实施细则)>을 발표했다. 

조건에 부합하는 중소기업들은 국유기업이 소유한 부동산의 2020년 2월, 3월분의 임차료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세칙>에 따르면 상하이시 시(市), 구(区) 소속 기업집단(위탁 감독관리기업 포함)과 연결재무재표 범위에 편입되는 부속 기업이 시행 주체가 된다. 감면 대상은 생산경영활동의 비국유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 기준의 통지(关于印发中小企业划型标准规定的通知 〔2011〕300号)> 관련 규정을 참조해 해당 업종을 확정한다. <통지>에는 요식업, 숙박업, 창고업,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 임대 및 상업서비스업, 문화, 위락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상기 주체와 임대 계약을 맺고 생산, 사무, 상업시설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에게 국유기업 소유 부동산의 2월 3월분 임차료를 면제해 준다. 이후에도 어려움이 크다면 각 기업 그룹은 실제 상황에 근거해 감면, 납부기한 연장 표준을 명확히 해 추가적인 지원을 할 수 있다. 이미 자체적인 감면 정책을 발표한 구(区)와 국유기업도 있지만 감면 기준이 상하이시가 제시한 기준인 두 달 분 임차료 면제 보다 낮으면 안 된다고 명확히 밝혔다.

원칙적으로 재임차인들은 이번 감면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없지만 재임대인이 상하이시 국유기업 또는 비국유기업 상관없이 임대 책임 주체는 실제 경영 기업이 모든 혜택을 받도록 감독해 중소기업이 최종 수혜자가 되도록 힘쓰도록 했다. 

상하이시가 공식적인 통일 시행 세칙을 밝힌 만큼 수혜 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이입주한 건물 물업 관리에 확인하면 감면 가능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4.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5.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8.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9.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10.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경제

  1.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2.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3.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4.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5.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6.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7.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8.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9. 中 주택대출 정책 추가 완화… 첫 납..
  10. 샤오미처럼 자동차 만드는 메이주, 모..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7.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8.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