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퀴어 영화제, 한국 작품 2편 온다

[2018-09-21, 08:50:03]

<불청객> 아시아 단편 경쟁부문 선정
초청작 <퀴어의 방> 24일 1시 상영

 

 

 

‘2018 상하이 퀴어 영화제’가 21일~26일 상하이 모간산루50호에서 열린다.

 

지난 6월초 세계 각지에서 접수된 100여 편의 단편 중 최종 17편의 우수작이 최근 발표됐다.

심사는 ‘아시아 단편 경쟁’ 부문과 ‘세계 단편전 상영’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아시아 단편 경쟁’ 부문에 8편, ‘세계 단편영화 상영’에 9편이 선정됐으며, 모든 수상작들은 이달 영화제 기간 상영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승엽 감독의 ‘불청객’이 ‘아시아 단편 경쟁’ 부문에 뽑혀 22일 저녁7시에 상영된다. 또한 권아람 감독의 ‘퀴어의 방’은 초청작으로 24일 오후 1시에 상영된다.

 

자세한 영화 내용과 상영 일자•장소는 웨이신 공식계정(上海酷儿影展SHQFF)을 팔러워 한 뒤 해당영화 QR코드 스캔 후 알 수 있다.
 
‘아시아 단편 경쟁’ 부문에는 한국의 ‘불청객’ 외에 미국/중국 공동 작업한 ‘Slingshot Prince’, 미국의 ‘Feverish’, ‘红Red’, 중국의 ‘Pink Pill’, 일본의 ‘Old Narcissus’, 타이완의 ‘Tidal’, 필리핀의 ‘Sorry For The Inconvenience’ 의 총 8편이 선정됐다.

 

‘세계 단편전 상영’ 부문에는 스웨덴의 ‘Little Boy Blue’, ‘Sleepover’, 영국의 ‘DIVA’, 독일의 ‘Refugees under the Rainbow’, ‘Refugees under the Rainbow’, ‘Sookee- of Seahorses and Closets’, 벨기에의 ‘Calamity’, 캐나다의 ‘SilviaSilvia in the waves’, 네덜란드의 ‘Something About Alex’, 덴마크의 ‘1st Day& Next Minute’의 총 9편이 선정됐다.

 

상하이 퀴어 영화제는 2016년 설립되어 매년 9월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영화 상영, 컨퍼런스, 워크샵, 파티 등을 개최한다. 지난해 2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특히 단편영화 섹션은 국내외 신세대 영화인들에게 개방된 전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홈페이지: http://shqff.org
장소: 上海市 普陀 莫干山路50号 1号楼 301室 凡谱艺术空间
예약: 위챗 공식계정 ‘上海酷儿影展SHQFF’을 팔러워 한 뒤 등록 신청 ‘报名影展’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니키 드 생팔과 션위안展, 상하이에서 ‘그녀’를 외.. hot 2018.09.25
    여성의 굴레를 벗어나고자 예술혼을 불태운 현대 예술의 거장 니키 드 생팔(Niki de Saint Phalle)과 중국 대표적인 현대 예술가 션위안(沈远)의 전시..
  • 초가을의 낭만, 감성 자극 9월의 전시 hot 2018.09.15
    찬란의 경지, 클림트 영상 아트전璀璨之境·克里姆特映像艺术大展황홀한 작품 ‘키스’로 유명한 황금빛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영상 아트전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상하이에..
  • 2018 상하이 치파오 문화예술제 28일 개막 hot 2018.09.14
    2018 상하이 치파오 문화예술제 상하이영화랜드(上海影视乐园)는 국경절을 맞아 ‘2018 상하이 치파오문화예술제’를 연다. 행사는 홍색재현(红色经典重现), 치파오..
  • ‘2018 상하이 여행절’ 9월 15일 개막 hot 2018.08.20
    매년 가을 찾아오는 ‘상하이 여행절(上海旅游节)’이 올해는 9월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된다.이와 동시에 상하이 각 지역에서 74가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 시원한 8월의 갤러리 hot 2018.08.04
    극지모험가-꿈과 환상의 얼음왕국 极地冒险家——超梦幻冰雪乐园 중국 내 최정상 기술팀이 만들어 낸 국내 최초 실내 얼음 왕국이다. 찌는듯한 무더위에도 이곳에만 들어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3.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5.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6.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7.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8.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9.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10.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4.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5.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10.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사회

  1.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2.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3.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4.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5.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6.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7.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8.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