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제10회 중국꽃박람회 5월 21일 충밍도서 개막

[2021-04-22, 14:38:50]


제10회 중국 꽃박람회가 오는 21일 상하이 충밍도(崇明岛)에서 개막한다.

22일 인민망(人民网) 등 현지 매체는 1987년 첫 개최한 이후로 ‘중국 화훼계의 올림픽’이라 불리고 있는 제10회 중국 꽃박람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이번 꽃박람회는 개최 이래 처음으로 섬, 시골, 숲 속에서 열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람회장 계획 면적은 총 10km²에 달하며 이중 5.89km²의 울타리 구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식으로 관리된다.

울타리 구역은 크게 남원과 북원으로 나뉜다. 남원의 면적은 2.72km²으로 기존 동핑(东平) 국가삼림공원을 개조해 만들어졌다. 북원의 경우 3.17km² 면적으로 영구전시관, 부흥관, 세기관, 죽도관, 임시전시관인 화예관, 백화관, 화서당 등 총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내 실내 전시관은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어 지어졌다. 9만m² 규모의 동쪽 전시관은 주로 국내 전시를, 서쪽 전시관은 각각 화훼협회 기구 전시, 국제 및 기업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전시 범위를 벗어나 전국 35개 지역의 전시장, 중국화훼협회 전시장 10곳, 유명 화훼기업원 20곳, 국제 디자인원 10곳, 국제 우호도시원 12곳, 특색 화훼공원 6곳, 시민 화원 30곳 등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로 이번 박람회의 실외 화원은 사상 최고 수준인 180개, 실내 전시 횟수는 64회에 달할 것으로 집계된다.

전례 없는 규모에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박람회 입장권은 사전 실명 예약 방식으로 판매된다. 입장권은 평일 티켓, 지정일자 티켓, 평일 이틀 연일 티켓으로 나뉘어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120위안, 180위안, 180위안으로 책정됐다. 개막일인 5월 21일 이전 구매 시, 각각 100위안, 160위안, 160위안으로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지정일자 티켓은 개막 당일(5월 21일), 단오절 당일(6월 14일), 주말, 중국공산당 창당 기념일(7월 1일) 날짜의 입장권을 의미한다.

입장권은 ‘제10회 중국꽃박람회(第十届中国花卉博览会)’ 공식 홈페이지, 상하이충밍(上海崇明) 어플, 수이선반(随申办) 어플 내 ‘충밍치판뎬(崇明旗舰店)’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메이퇀, 씨트립, 뤼마마(驴妈妈), 현지 여행사에서도 대리 구매가 가능하다.

· 2021.5.21~7.2
· 崇明东平国家森林公园地区
· https://flowerexpo2021.shcm.gov.cn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국제 자동차 전시회' 개막... 글로벌 자.. hot 2021.04.19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상하이 국제 자동차 산업 전시회가 19일 상하이 국가회전중심(国家会展中心)에서 공식 개막했다. 올해 세계 최초로 열리는 최정상급..
  • 5인 5색 작은 그림전, 드로잉 20여 점 전시 hot 2021.03.18
    무엇인가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설렘이 있다. 평생 붓 한번 잡은 적 없지만 언젠가는 집안 한 켠에 작은 작업실을 꾸며 일상의 순간을 화폭에 담아 봐야지 하는 그런..
  • 2021년 상하이 벚꽃축제 3월 12일 개막 hot 2021.03.10
    2021년 상하이 벚꽃축제 12일 개막 진정한 봄을 알리는 꽃 축제, 2021년 상하이 벚꽃축제가 한 달 동안의 일정으로 3월 12일 구춘공원(固村公园)에서 열린..
  • 아트월 갤러리, 상하이타워서 '꽃+생활예술'展 hot 2021.03.06
    꽃+생활예술, 사진+유리액자의 만남한성필, 김병태 사진작가 대형 작품 등 35점 전시예술사진을 유리 프린트 액자(마스터픽스)와 결합시킨 작품전시회가 상하이에서 열..
  • 봄 미식 기행, 2021 레스토랑위크 3월 11일.. hot 2021.02.27
    미식으로의 봄 나들이, 2021 춘계 레스토랑위크 3월 11일 시작 2021년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가운데 유명 레스토랑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