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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교육 외

[2019-12-21, 06:56:27]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교육
이정호 | 푸른날개 | 2019년 11월

 

 

 

공동체 안에서 함께 잘 지내도록 돕는 책이다. 우리 집, 우리 학교, 우리 동네뿐 아니라 우리 지구에서 조화롭게 사는 법을 일러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행복만큼 다른 사람들의 행복도 소중하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36가지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알맞은 해결방법과 직접 문제를 해결해 보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돕는다. 어렵고 딱딱한 설명 대신 충분한 감정 이입이 가능한 주제 키워드 36가지를 통해 자신의 상황에 견주어 생각해 보면서 공동체 의식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평등 수업
소피 뒤소수아 | 다림 | 2019년 9월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불평등의 문제는 여전히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다.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평등 수업>은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해 온 불평등에서부터 현재 우리의 삶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불평등을 민족, 경제, 성별로 나누어 불평등이 왜 문제인지 조목조목 알려 준다.

 

더불어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끝없이 불평등과 싸워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한 사람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함을 깨닫게 한다. 또한,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불평등의 문제를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가면 좋을지 어린이들 스스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선생님, 민주시민교육이 뭐예요?
염경미 | 살림터 | 2018년 2월

 

 

 

 

 
이 책은 ‘어느 중학교 교사의 민주시민교육 분투기’이다. 저자는 늘 열정적이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판단하면 늘 분투하는 교사이며, 다른 교사들이 몇 가지 이유로 주저하는 일도 힘 있고 당당하게 해내는 교사이다. 이 책에는 같이 고민했던 27명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그 목소리만 귀담아들어도 참 좋다.

 

내게는 한 가지 희망이 있다. 여기 소개되는 교육이 더 이상 개별 교사의 분투가 되지 않고 우리 교육의 틀에서 제도화되어 일상적으로 수업할 수 있으면 좋겠다. 독일의 ‘정치 교양’, 영국의 ‘시민성 교육’, 프랑스의 ‘시민교육’ 과목처럼 매 학년 정규 필수 교과로 편성되었으면 한다. 프랑스 바칼로레아에 ‘시민교육’이 포함되는 것처럼 우리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인권수업
이은진 | 지식프레임 | 2018년 1월

 

 

 

 
역사는 억압과 차별에 대한 끊임없는 저항을 통해 ‘인권’을 지금 우리 시대에 안착시켰고, 그 덕에 ‘인권’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이제 우리는 성별, 인종, 장애, 성적 취향 등과 무관하게 누구나 평등하고 존엄한 존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처럼 인권이 너무도 당연시 되는 세상이지만, 아직 우리의 학교에서는 ‘인권’을 이야기하기가 불편하다.

 

이 책은 어느 날 ‘인권’을 만나고부터 인권 친화적인 교실살이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해온 초등 교사의 인권교육 이야기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해서 뜨끔했던, 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접어두어야 했던 인권교육의 소중함과 교실 속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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