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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Sp 건강칼럼]  “COVID, 독감, 감기, 폐렴 중복 감염 정말 걱정입니다”

[2023-12-07, 12:34:36] 상하이저널
Dr.SP 황동욱박사의 예방 의학 이야기 34


최근 중국내 그리고 우리의 고국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COVID, 독감, 폐렴 등 중복 감염 문제는 모든 사람들, 특히 의사, 부모, 학생에게 많은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독감과 폐렴의 차이소개 및 각 그룹이 마주한 도전에 대응하는 방법을 따뜻하고 실용적인 조언으로 나누고자 한다.

독감과 폐렴의 차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고열, 근육통, 두통, 피로감,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A,B,C 세가지 유형이 있지만 주로 걸리는 독감은 A,B유형에 의한 것이다. 대게는 1주일이면 회복되지만 어린아이, 노인, 임산부,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합병증이나 심각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전파경로는 감염자와의 접촉 또는 공기중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그에 반해 폐렴은 다양한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해 유발되며 발열, 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전파경로는 감염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또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독감과 폐렴은 각각 다른 질병이지만 독감으로 인해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은 감염 후 1~4일동안 나타날 수 있으며 독감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적절한 휴식과 수분 섭취, 또한 의료진을 통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의사들의 역할

1. 개인 위생의 중요성 강조: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올바른 방법을 따르도록 권장해야 한다.
2. 예방 접종 권장: 독감 예방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예방 접종을 받도록 적극 권한다.
3.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조언: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4. 증상 발생 시 적극 대처 권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 그리고 적절한 처방하도록 지시한다.

부모님의 역할

1. 위생 및 건강 교육: 자녀들에게 올바른 위생 습관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2. 균형 잡힌 식단 제공: 자녀의 면역 체계 강화를 위해 건강한 식사를 제공한다.
3. 예방 접종 지원: 적기에 필요한 예방 접종을 받도록 격려하고 지원한다.
4. 정서적 지원 제공: 이 시기에 자녀들이 겪을 수 있는 건강, 학업에 대한 불안감을 관리하도록 도와준다.
5. 상비약 구비 혹은 주기적 한약복용: 증세에 대응해 해열제, 종합감기약을 항시 구비하여 적기에 복용을 요구하며, 평시 감기 예방 그리고 건강을 위해 적절한 중의사상담을 통해 한약으로 체내 균형잡힌 건강유지를 도모해보길 권한다. 

학생들의 책임

1. 개인 위생 준수: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을 철저히 지킨다.
2.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3. 학교 및 보건 당국의 지침 따르기: 학교와 보건 당국의 최신 지침을 따르고, 군중이 많은 곳을 피한다.

  

 

황동욱 의학박사(Dr.Shanghai Peace CEO)
-(현)구베이 PEACE클리닉 한국부 대표원장, 푸동 루자주이 LANHAI 그룹 국제 메디컬 센터 국제부 센터장 겸 중서의결합 불면심리학과 대표원장, 중화중의학학회 외치(피부병)학회 위원, 상하이 청년의사침구학회 위원, 중국 침구학회 정회원
-상하이중의약대학 부속 약양중서의결합병원 침구과 박사(불면증 심리학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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