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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상하이 6월 6일부터 고2,3 등교 시작… 중3은 13일부터

[2022-05-26, 12:05:14]
중국은 지금… 2022년 5월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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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하이 6월 6일부터 고2,3 등교 시작… 중3은 13일부터
고강도 봉쇄 정책으로 세 달 가까이 중단된 등교 수업이 오는 6월 6일 고2, 고3 학생에 한해 재개됩니다. 중3 학생은 일주일 뒤인 6월 13일 등교가 재개되고 나머지 학년은 학기 말까지 기존 방침대로 원격 수업을 진행합니다. 26일 상하이발포는 이날 오전 열린 전염병 예방통제공작 기자회견에서 양전펑 상하이시 교육위원회 부주임이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현재 상하이의 특수한 상황으로 이번 고2, 고3, 중3 학생들의 학교 복귀는 강제성이 없고 수험생과 학부모는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학교 복귀 후, 모든 교직원과 학생은 매일 등교 전 1번의 항원 검사, 하교 후 1번의 핵산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교내 있는 동안 두 번의 체온 검사가 진행됩니다.

2. 中 차량 취득세 감면 정책으로 자동차 소비 살린다
4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이 나자, 중국 당국이 차량 구매 취득세를 감면하는 조치를 발표하며 경기 부양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봉쇄 정책으로 시민들의 외출이 줄고, 경제 하행 등 여러 요인으로 올해 2분기 자동차 소비는 암흑기를 맞아 지난 4월의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무려 47% 급감했습니다. 이에 최근 국무원 상무회의는 “600억 위안의 차량 구매세를 단계적으로 감면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경기 부양 33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는 자동차 소비 시장을 살리는 효과적인 부양 정책”이라며 올해 자동차 판매 증가를 부추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취득세가 50% 감면되면 연료용 차량 1대당 7000위안이 감면됩니다. 총 600억 위안으로 추산하면 800여 만 대의 연료용 차량이 혜택을 누리게 되는 셈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09년, 2015년 두 차례 취득세 감면 정책 효과로 300여만 대 차량이 판매되는 효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3. 中 4월 스마트폰 판매 34% 감소… 新기종 40개 출시
지난달 중국 휴대폰 시장 성적표가 공개되었습니다. 25일 중국통신원이 발표한 ‘2022년 4월 국내 휴대폰 시장 분석 보소서’에 따르면, 4월 국내 휴대폰 출고량은 1807만 9000대로 전년 동기대비 34.2% 감소했습니다. 이 중 5G폰은 1458만 5000대로 31.9% 감소했고 올해 1월~4월 휴대폰 출고량은 8742만 5000대로 전년 동기대비 30.3% 감소했습니다. 이 중 5G폰은 6846만 9000대로 25% 감소했으나 비중은 78.3%로 집계됐습니다. 신제품 출시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4월 출시한 신 기종은 40종류로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고 이중 5G폰은 21종으로 3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상하이 봉쇄 2달…주차비만 6000위안? “주차비 감면 추후 논의”
갑작스러운 봉쇄로 자동차가 무용지물이 된 상황에서 자동차 주차비로 6000위안 이상을 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24일 신문신보는 현지 SNS에서 화제인 주차 영수증을 소개했습니다. 이 영수증은 상하이 홍차오공항 T1 주차장의 주차 영수증으로 영수증 상의 정보를 보면 입차는 3월 29일, 출차는 5월 24일로 상하이의 도시 봉쇄 기간과 맞물립니다. 24일 출차 시 주차비는 6125위안, 우리 돈으로 약 115만 원에 달합니다. 봉쇄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공항 측에서는 아직 해결 방안은 내놓지 않은 상황입니다. 공항 측 직원은 추후에 전염병으로 인해 장기 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비 감면 등을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 핵산검사비 16元...혼합검사 5元으로 추가 인하
국가의료보장국이 핵산검사 비용을 단독 검사 시 1인당 16위안 이하, 혼합 검사 시 1인당 5위안 이하로 일괄 낮추도록 했습니다. 또한 공립의료기관의 항원검사 대외 서비스 비용을 기존 1회 5위안에서 2위안으로, ‘서비스 항목 가격+항원검사 시약’의 상한가는 기존 1회 15위안에서 6위안으로 각각 낮추었습니다. 관련 통지는 각 성에서 정한 코로나19 핵산검사, 항원검사 정부 지침가격은 모두 최고 상한가로 공립의료기구의 실제 요금 기준은 이보다 높거나 낮으면 안 된다고 명시했습니다. 각 성은 오는 6월 10일까지 검사 가격 조정을 완료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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