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코트라] 중국 애완동물식품 시장동향

[2017-08-03, 09:23:26]

 

□  선정 사유 

  ㅇ 중국 내 애완동물을 키우는 인구의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애완동물용 식품, 미용, 의료 등 관련 용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중국 소비자의 소득 수준이 제고됨에 따라 고급 수입 애완동물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중국의 산업 전문매체 중국 산업연구망(中国产业研究网)에 따르면, 고가형 애완동물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중국 애완동물 식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했음. 2010년 100억 위안 규모를 보인 중국 애완동물 식품 총 생산액은 2015년 297억 위안 규모에 이르러 연평균 24.38%의 복합 성장률을 보였음.

 

 

 


  ㅇ 중국의 애완동물 산업 유관기관이 합동 발간한 '2016년도 중국 애완동물 산업 백서(2016年度中国宠物行业白皮书)'에 따르면, 중국의 애완동물산업은 지속성장할 전망이며 애완동물 전체 시장의 45.2%를 차지하는 애완동물 식품시장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임.

 

 

 

 

  ㅇ 중국 애완동물 양육인들 월 평균 100~200위안 애완동물에 소비할 의향 있음.
    - 중국 매체 Sina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애완동물 양육인들은 애완동물을 위해 월 평균 100~200위안 정도 소비할 의향이 있음. 30대의 경우 지불 의향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더욱 높은 양상을 보임. 
 
  ㅇ 60% 이상의 중국 애완동물 양육인, 아무 사료나 사지 않음.
    - 해당 보도에 따르면, 60% 이상의 중국 애완동물 양육인은 국내 1선 도시 거주인으로 사료 선택 시 브랜드별 선호도 차이를 보임.
    - 애완동물 사료 선정 시 저지방, 천연재료 등 성분표와 브랜드에 주목하는 중국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음. 자국 제품보다 외산 제품을 더 신뢰하는 중국 소비자 특성에 힘입어 해외 브랜드 애완동물 식품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판단됨.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2016년 중국의 애완동물 식품 수입액은 2억9226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21.3% 성장했음. 

 

 

 

 

  ㅇ 2016년 중국 애완동물 식품(HS Code 2309) 품목 수입 동향

 

 

 

 

□ 대한 수입 규모 및 동향

 

 

 

 

  ㅇ 중국의 대한 애완동물 식품 수입 규모는 2011년 246만2000달러 규모에서 2014년 433만7000달러 규모에 이르는 고속 성장을 보였으나, 2015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음. 2016년 이후 다시 411만5000달러 규모로 돌아와 회복세에 접어들었음.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중국 애완동물 사료 소비자는 가격보다 영양 및 품질, 안전 등에 중점을 둔 소비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및 자국 대기업이 개, 고양이, 물고기 사료 등 다품목에서 품질 경쟁을 벌이고 있음.
 
  ㅇ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 따르면, 중국 애완동물 식품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주요 구매채널로 이용한다고 하며 인터넷 구매 주 소비자층은 25~40세라고 함.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절차 및 제도
 
  ㅇ 관세율 및 수입규제
    - 중국 애완동물 식품(HS Code 2309)의 경우, 하위 품목별로 약간의 차이가 존재하나 FTA의 효과로 현행 세율 0(동물용 식품의 원재료)~10.5%(진공 포장된 소매용 개, 고양이 사료) 수준에서 2024년 전 품목이 무관세 대상으로 전환될 계획임.

  ㅇ 인증절차 및 제도
    - 중국에 애완동물 식품을 수출할 경우, 농업부 2014년 제2호 '수입 사료 및 사료 첨가제 등기 관리방법(进口饲料和饲料添加剂登记管理办法)'에 의거, 최초 수출 시 농업부에 수입 등기를 신청해 '사료 및 사료 첨가제 수입 등기증(饲料, 饲料添加剂进口登记证)'을 취득해야 함(제3조).
    - 또한 생산지에서 사료 용도로 생산 및 사용허가를 받지 않은 사료와 사료 첨가제는 등기가 원천 금지됨(제5조).
    - 중국 수출 절차는 다음과 같음.
    a. 해당 제품이 한국 내에서 사료첨가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지 증명할 수 있는 한국 기관의 공식 증명 서류를 발급
    b. 중국 현지 대행기관을 통해(제4조) 농업부 수입 등기를 신청해 사료첨가제 수입 등기증을 취득해야 함.
    c. '중국에서 사용된 적이 없으나 생산지에서는 생산 및 사용 허가를 받은 사료첨가제를 중국에 수출하는 경우' 농업부의 신제품 평가 절차에 따라 평가 심사를 받아야 함(제13조).
    (*단 평가 심사에는 최소 2년의 시간이 소요되며 100만 위안 이상의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함)
    - 대행사가 대리하는 품목은 아래와 같음.
    a. 배합 사료: 애완동물 사료(애완동물 식품) 
    b. 농축 사료
    c. 첨가제 혼합 전 사료
    d. 1차 가공 후 사료
    e. 사료 첨가제: 농업부 1126호 공고의 '사료 첨가제 품종 목록(饲料添加剂品种目录2008)'에 등재된 사료는 평가 과정이 생략되나, 생산지에서의 생산 및 사용허가만을 받은 제품은 농업부 신제품 평가 절차에 따라야 함.
    f. 동물원성 사료
    g. 단일 사료, 멸균 효모, 대두 단백, 발효 단백, 사료용 칼슘제, 사료용 팽화미
    h. 기타 단백질계 사료
 
□ 시사점
 
  ㅇ 중국 애완동물 식품 시장 지속 성장할 것
    - 중국 애완동물 식품 시장은 애완동물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 증대, 소득 수준 제고에 힘입어 지속 확대될 예정임. 중국 소비자들의 애완동물 식품에 대한 탄력성이 점차 비탄력적으로 변함에 따라 고가형 애완동물 식품 시장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됨.
 
  ㅇ 25~40세를 공략할 수 있는 인터넷 마케팅의 중요도 올라감.
    - 중국 내 애완동물 양육자의 평균 연령대는 확대됐으나 애완동물 양육을 공부해 양육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비력을 갖춘 연령대는 25~40세 사이임.
    - 해당 연령대 소비자들은 주로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며 성분 별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자 하는 까다로운 소비자임. 이들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인터넷 마케팅 전략을 개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ㅇ 신성분 식품 수출 어려워, 비용과 시간 문제 충분히 고려해야 함.
    - 중국 법률은 애완동물 식품 수출 시 사료와 그 첨가제에 대한 농업부 주관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해당 과정은 100만 위안과 2년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 함. 새로운 성분 식품 수입에 있어 큰 비용과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새로운 성분이 포함된 애완동물 식품을 수출하려 할 경우 현지 애완동물 식품 등기 대리기업과 충분한 사전 상의를 거친 후 진출을 결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2016年度中国宠物行业白皮书, 国务院, 农业部, 中国产业信息网, 前瞻产业研究院, 淘宝, Sina, KITA, KOTRA 선양 무역관 자료 종합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3.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4.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5.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6.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7.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9.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10.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경제

  1.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2.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3.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4.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5.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6.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7.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8.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9. 中 올해 노동절 하루 평균 예상 출국..
  10.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3.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4.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5.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6.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7.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8.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9.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10.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문화

  1.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2.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3.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4.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5.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6.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