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新 노동계약법 이것이 궁금하다 - 4

[2007-12-25, 00:02:01] 상하이저널
Q저희 회사의 경우 지난 6년 가까이 직원들과 한번도 노동합동서를 맺은 일이 없다.(주: 중국 노동법상 '사실 노동관계'에 해당함). 이제 내년부터 시행되는 신노동법으로 인하여 반드시 직원과 합동을 맺어야 하는데 무슨 문제 발생이 예상되나?

A귀사에서 계약기간을 설정한 서면 노동계약을 체결했다면, 계약만기시점에 경제보상금도 주지 않고 고용정리 또는 계약갱신이 가능하다. 그러나 귀사의 경우는 계약만료일의 설정이 없는 상태로 사실 노동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귀사에서 계속 고용이 필요한 직원의 경우, 서면계약 체결을 요구시 만일 직원들이 이에 응한다면 괜찮지만 만일 이들이 이에 응하지 않고 고용종료를 희망하거나 또는 귀사에서 불필요하여 퇴직을 희망할 시는 노동법상 중도에 노동관계를 해제하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반드시 경제보상금(1년 1개월)을 지급해야 한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과거 사실 노동관계 기간 중의 사회보험도 소급하여 납부요청할 경우, 이에 응해야 한다.

▷코트라 노동데스크


Q만일 지금까지의 사실노동관계 종료에 대한 서면합의를 체결할 경우, 그 내용에 퇴직금 내용을 넣을 시 노동자들이 퇴직금을 달라고 요구하면 지급해야 하겠지만, 만약 퇴직금 내용을 집어 넣지 않고 사실 노동관계를 종료한다는 서면합의를 회사에서 만들어 작성 후 그들로부터 사인을 받는다면 1-2년 후에 신법적용 당시 이들이 이전의 퇴직금(경제보상금)을 요구할 경우 그 당시 받아놓은 서면합의서가 과연 법률적인 효력을 가질 수 있는지?

A노동자를 계속하여 고용하지 않을 경우, 사실노동계약관계 종료 서면계약작성시 설사 노동자가 경제보상금을 요구하지 않아 지급하지 않았더라도 추후 노동자가 요구하게 되면 회사는 지급해야 한다.

-지금까지 노동계약을 체결한 것이 없으므로 노동자와 노동계약을 종료하지 않는 한 특별히 사실노동관계를 해제할 필요가 없다.
-노동자와 노동계약을 해제하게 되는 경우는 반드시 경제보상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회사에서 노동자를 계속하여 고용하게 될 경우에는 경제보상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
-회사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노동자와 노동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2008년 1월 1일까지 기다릴 필요성이 없음)

▷동보화공작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출입국시 검역신고서 작성 폐지 2007.12.25
    다음달부터 중국 입국시 검역신고서를 별도로 작성할 필요가 없어진다.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 하기 위해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과 중국민용항공총국은 다음달부터 검역신고..
  • 上海 EXPO 마스코트 공개 2007.12.25
    上海 EXPO 마스코트 공개 `하이바오(海宝)'는 사해(四海)의 보물 2010년 상하이 엑스포(EXPO)의 마스코트가 공개됐다. 한자 '人'을 닮은 ..
  • "우중루에 새 둥지 틀었어요" 2007.12.25
    상하이 대한노인회는 최근 우중루 창장따사 3층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대한노인회는 2주간의 짧은 겨울방학을 마치고, 1월 7일부터 새 둥지에서 새 학기를 맞이할..
  • <유학생에게 물었습니다>연말 계획과 2008년 새해 계획은? 2007.12.25
    2008년 무자년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송구영신(送旧迎新)의 기본은 우선, 지난해를 되돌아 보고 자기 성찰을 통하여 새해에는 스스로의 단점을 개..
  • 中 유급휴가조례 발표… 내달 실시 2007.12.25
    중국은 내년 1월1일부터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 대해 유급휴가를 실시키로 했다. 중국 국무원은 17일 이같은 내용의 '유급연휴가(年休假) 조례'를 공포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8.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9.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10.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3.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