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발급 시 10만元이상 예금 증명 필요
오는 6월 17일부터 중국인의 미국여행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 여행국(中国国家旅游局) 발표에 따르면 양국간에 체결된 ‘여행양해각서’에 따라 먼저 상하이, 베이징, 톈진(天津), 장쑤(江苏), 저장(浙江), 후난(湖南), 후베이(湖北), 허베이(河北), 광둥(广东) 9개 성시(省市) 주민에 대해 미국 여행이 개방된다. 여행신청자들은 일정금액 이상의 예금증명과 회사 영업집조(복사본), 소득증명서, 부동산등기증, 차량 등록증명서를 제공하고 인터뷰를 통과하면 패키지 형식으로 미국여행이 가능하다고 新闻晨报가 전했다. 시민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일정금액 이상의 예금’에 관해 현재 관련 세칙이 발표되지 않아 정확한 금액은 알 수 없으나 업계인사들은 상무비자 발급 시 필요한 액수인 10만위엔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