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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의료봉사단체 그린 닥터스

[2008-05-31, 04:04:03] 상하이저널
중국 전역을 패닉 상태로 몰아 넣은 쓰촨 대지진이 발생한 후 우리 교민과 기업의 성금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후원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 때, 외국 의료진으로서는 처음으로 쓰촨에 파견되어 구조활동을 벌이고 돌아온 ‘그린 닥터스’를 만나보았다.

1)그린 닥터스는…
부산에 본부를 둔 그린 닥터스는 국제 재난 및 의료 취약 지역의 인명을 구조하여 의료 봉사하는 단체이다. 이번 쓰촨 대지진 구호를 위해 그린 닥터스 한국 본부에서 온 17명의 의료진과 그린 닥터스 차이나 김승희 본부장, 안태호 사무총장을 비롯 중국 현지 의료진 5명(상하이, 우시, 칭다오, 베이징, 청두 각1명)이 위험을 무릅쓰고 지난 19일 쓰촨으로 향했다. 또 래인 병원 중국 의사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베이징, 청두의 자원 봉사자들도 함께했다.

2)쓰촨 도착 당시 상황은…
김승희 본부장은 “19일날 청두에 도착했으나 당일 7도이상의 지진경보가 발효되어 밤새도록 피난행렬이 이어졌다. 우리도 청두 외곽에 텐트를 치고 21일에야 본격적인 구호활동에 돌입할 수 있었다. 800 여개의 텐트 안에 수용된 5천여명의 이재민들이 있었으며 수백 명의 다친 사람들의 부상 치료를 했다. 이후 광한시 중의원과 면양시로 자리를 옮겨 중환자들의 부상 치료에 전념했다”고 전했다.

3)외국 의료진의 첫 진입
외국인으로써 현금이나 물품이 아닌 의사들이 직접 투입된 단체는 그린닥터스가 유일무이하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큰 의미를 지닌다. 부산 센텀 병원 박종호 의료단장은 22일 청두시 인근 광한시의 광한 중의원에서 건물 더미에 매몰돼 팔이 골절된 30대 후반의 중국여성을 중국 의료진들과 공동으로 접합 수술을 하기도 했다. 또한 부산 센텀 병원과 광한 중의원은 자매 결연을 맺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력을 약속했다.

4)주변의 후원
이러한 사랑의 실천은 주변의 아낌 없는 후원과 관심이 함께 했다. 우선 상해한국상회와 상하이총영사관 후원과 협조를 받았고, 15만元 상당의 의료 약품을 한국에서 들여 왔다. 또 상하이한인연합교회는 옷을, 우리떡집에서 떡을 지원해주었다. 한국 백병원은 의료 약품을 2상자, 래인병원도 20만元 상당의 의료 용품을 보내왔다. 그 외 각종 라면 등의 구호용품도 후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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