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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주년 축사-김정기 총영사] 교민사회 소통을 위한 선도적인 매체로

[2009-10-10, 16:55:12] 상하이저널
 안녕하십니까? 상하이저널 창간 10주년을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상하이저널은 우리교민들에게 필요한 각종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주고, 중국의 발전 방향을 짚어주는 등불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이곳 상하이 지역 교민, 기업인, 유학생 등 전체 한인사회에 봉사하는 사명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이곳 상하이를 비롯한 장강삼각주는 중국 제1의 금융, 무역, 물류 중심지로서 중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은 한중간 교류에서도 핵심을 차지합니다. 한중관계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현지 교민사회도 괄목할 만큼 성장하였습니다. 상하이를 비롯한 화동지역에는 거대한 한인 커뮤니티와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우리에 대한 도전과 시련도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평생을 민주화와 평화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는 큰 충격과 슬픔을 겪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중국과 이곳 우리 기업을 덮쳐 어려운 시기를 감내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현실에서 우리의 꿈을 실현하자면 다양한 현지 정보와 고국의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해줄 매체가 더욱 필요합니다. 우리 교민사회가 더 잘 소통하고 서로 단합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자면 상하이저널을 위시한 교민 매체들이 선도적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상하이저널이 우리 교민들이 상부상조하면서 현지 적응력을 높이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다가오는 2010 상하이 엑스포는 우리의 국가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상하이 엑스포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창의력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공관과 교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교민 매체와 교민사회의 적극적인 호응을 당부드립니다.

상하이저널 창간 10주년에 즈음하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상하이총영사관 김정기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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