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南京 하이힐 신고 운전하지마?

[2010-01-22, 11:03:23] 상하이저널
난징시(南京市)가 여성운전자들이 하이힐을 신고 운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교통법규를 상급기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며 여성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양자만보(杨子晚报) 보도에 따르면, 난징시는 굽 높이가 4cm이상의 신발을 신고 운전할 경우 경고와 함께 50위엔의 벌금을 물린다는 내용을 ‘도로교통 안전관리조례’에 포함시켰다. 하이힐을 신은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자칫 신발 굽이 브레이크에 끼이면서 안전운행에 불리하다는 것.

그러나 여성들은 “여성에 대한 경시와 차별”이라며 발끈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이힐에 이어서 앞으로는 긴 치마도 안된다, 긴 머리도 (시선을 가려서) 안 된다고 할거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법규가 제정됐다 하더라도 단속에 있어서 쉽지 않을 뿐더러 굽 높이 확인기준도 논란의 소지가 많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최원탁 칼럼] 소송 전 한국에 있는 상대방의 재산을 동결시키려면 2010.01.24
    한중 수교 이후 중국진출이 본격화 되면서, 처음에는 한국에 회사가 있으면서 중국에 투자를 하는 회사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는 한국에 회사가 없으면서도..
  • 춘절(春节) 연휴, 해외로 떠나볼까? 2010.01.23
    중국 최대의 명절, 설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올해는 갑자기 100년만의 한파까지 상하이를 덮쳐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곳이 그리워지는 해이다. 바쁜 일상 속에..
  • [초보길라잡이-19] 부동산 임대시 주의점 2010.01.23
    이사가 많은 계절이다. 임대기간이 끝나 이사를 하면서 집주인의 인격을 알아봤다는 말까지 나오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부동산 임대시 계약서만 잘 써도 울화가..
  • 붉은 색의 축복, 中 전통 장식품 2010.01.23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붉은 색, 특히 춘절(春节 구정)이 다가오면 거리와 매장 곳곳에는 화사한 붉은 빛깔들이 들뜬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춘롄(春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