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황사의 영향에서 벗어난 상하이가 앞으로 한동안 30℃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상하이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상하이는 황사의 영향으로 2000년 이후 최악의 대기오염 사태를 맞았다. 그러다 4일부터 대기 오염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해 5일에는 대기가 ‘양호’한 상태로 측정됐다.
또 앞으로 한동안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주말과 월요일(7~9일)은 구름이 많은 날씨에 일부 지역에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10일(화), 11일(수)은 강우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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