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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5]5월 중국 전역의 부동산 거래량이 전월대비 상승 外

[2012-06-05, 18:14:20] 상하이저널
6.5(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5월 중국 전역의 부동산 거래량이 전월대비 상승

(경제참고보, ’12.6.4)


ㅇ 중국 지수연구원, 상하이 이쥐(易居)부동산연구원 등의 자료를 보면 5월 중국 전역에서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상당수 도시의 거래량이 전월대비 증가했음.

- 중국 지수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40개 조사대상 도시 중 32개 도시의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베이징, 광저우, 션전, 청뚜 등 대도시의 주택거래량 증가율이 평균적으로 30% 대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남.

-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부동산 개발상들이 보유하고 있던 주택재고량이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중국 내 주요 대도시 중 상하이와 난징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시에서 재고 감소 현상이 나타남. 아울러 베이징, 상하이, 션전, 광저우 등 대도시의 신규분약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함.

- 한편, 전문가들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완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에라도 팔려는 쪽이 더 많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부동산 가격이 단기간 내에 큰 폭으로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함.


2. 중국, 부패공무원의 해외 도피 자금 1조 위안에 달해

(중국경제주간, ’12.6.5)


ㅇ 2000년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이 공안부와 공조하여 부패공무원 단속에 나선 이후, 2011년까지 12년간 약 18,487명의 범죄행위자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남. 최고인민검찰원은 5년(2005, 2007, 2009~2011)간 부정부패 연루 자금 542억 위안을 회수함.

- 최고인민검찰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하여 생활하고 있는 사람이 최소 1만 명 이상이며, 이들이 소지하고 나간 자금이 1조 위안(약 19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

- 해외로 도피한 부패공무원 중 국유기업 사업단위 및 국유금융기관에서 고위직으로 재직 중이던 사람이 전체의 87.5%에 달하며, 이들이 챙겨간 단위당 자금 규모도 다른 업종에 비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중국 검찰은 지난 2003.9.30~10.1일 단 하루 동안 국경절 연휴를 핑계 삼아 국내자금을 챙겨 해외로 도피하려던 부패공무원 51명을 붙잡은 경우도 있다고 함.


3. 중국, 일본 국채 보유액 사상 최고

(자료: Sina-Finance, ’12.6.4)


ㅇ 일본 재무성 및 일본중앙은행 4일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2011년말 기준 중국이 보유한 일본 국채 규모는 18조엔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중국 정부가 보유한 일부 달러 외환보유를 엔화로 이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중국의 일본 국채 보유액은 2009년부터 급증해 2010년에는 미국과 영국을 제치고 일본 국채 최대 보유국이 됐음.

- 2011년 말 기준 외국의 일본 국채 보유규모는 92조엔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했으며, 이 중 아시아지역이 보유한 일본 국채 비중이 31%로 2010년대비 3% 증가하고, 유럽이 보유한 일본 국채 비중이 39%에 근접했음.

- 아시아지역 일본 국채 보유비중 확대는 엔화의 구조적인 평가절상 때문임. 또한 6월부터 중국과 일본이 엔화와 위안화 직접 거래를 시행하면서 중일 양국의 상대국 채권 보유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4. 중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 3.2% 상승 예상

(Economic Information Daily, ’12.6.4)


ㅇ 여러 연구기관에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2%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향후 지속 둔화될 가능성은 있으나 하락여지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함.

- 게다가 현재 경제성장률 둔화 압력이 확대되는 한편, 물가는 여전히 3%대의 비교적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다음 단계에서 대출금리만 인하하는 비대칭 금리인하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함.

- CEBM Group사 챠오융위안(喬永遠) 이코노미스트는 5월 CPI 상승률이 3.2% 내외로 둔화될 것으로 예측함.

- 자오상(招商)증권사는 상무부에서 발표한 농산품가격지수에 따라 CPI 중, 식품가격은 전월대비 0.6% 하락하고, 비식품가격은 전월대비 0.1% 내외 상승할 것으로 판단하고, 5월 CPI는 전월대비 0.1%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로는 3.1%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음.

- 한편, 교통은행은 5월 CPI 상승률이 3.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Rising 증권, Huatai United 증권, Bohai 증권사는 5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할 것으로 판단했음.


5. 북경시, 기관간부가 노후단지 정비의 현장을 감독할 예정

(북경청년보, ′12.06.05)


ㅇ 북경시는 시위원회조직부(市委组织部), 시중대프로젝트판공실(市重大项目办公室), 시주택도농건설위원회(市住房城乡建设委), 시계획위원회, 시국토국에서 처음으로 기관 당원간부 206인을 선발, 둥청(东城), 시청(西城), 차오양(朝阳), 하이뎬(海淀), 펑타이(丰台) 5개 구의 노후단지 종합정비공사 프로젝트 현장에 파견하여 감독협조업무를 수행토록 할 예정임.

- 며칠 전, 북경시에서 개최한 업무대회(工作动员会)에서 부시장 천강(陈刚)의 소개에 의하면, 업무방안에 근거하여 금번 선발 파견 당원간부는 각 부서의 정처장급(正处级) 이하, 부과장(副科) 이상의 당원간부이며, 주요 임무는 프로젝트부서를 지원, 공사 시행 중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프로젝트부서가 안전, 품질향상 및 높은 수준의 현장시공(现场文明施工) 등 업무를 감독하는 것임.

- 선발 파견 당원간부는 반드시 매주 2일을 선택하여 반나절 이상 프로젝트 현장에 나가 현장을 파악하고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였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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