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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 의류업체 中 백화점 진입 공동 모색

[2013-07-26, 20:56:09] 상하이저널
섬유∙의류분과 ‘브랜드 연합국’으로 윈윈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 의류업체들이 중국 백화점 진입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키로 했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섬유·의류분과위원회는 중국에 진출한 30여 한국 의류업체들이 진입장벽이 높은 중국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입점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 ‘브랜드 연합국’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섬유·의류분과위원회 한태기(상하이한진무역 대표) 위원장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의류업체들의 백화점 진출이 쉽지 않다. 규모가 큰 회사더라도 단독으로 입점을 진행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에 한국 의류업체들이 함께 ‘브랜드 연합국’을 만들어 함께 대응해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브랜드 연합국’은 현재 상하이 대표 쇼핑몰 바이성(百胜), 난징루에 위치한 신세계(新世界), 최근 오픈한 상하이 최대 쇼핑몰 환치우강(环球港) 등 대형 쇼핑몰에 입점을 진행한 상태다. 또 항저우 등 인근 지역에서는 백화점 측에서 개별 브랜드 보다 ‘한국관’으로 입점하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브랜드 연합국’은 EXR, 쉬즈미스, 아가방, 쌍방울, 컬리수, 슈마커, 블랙야크, 샤트렌, 마마스앤파파스 등 30여개의 한국 유명 브랜드들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중국 진출을 계획하는 브랜드들도 함께 할 예정이며, 한국에 법인을 설립해 한국 의류 브랜드들의 중국 백화점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섬유∙의류분과위원회는 지난 24일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2차 분과회의를 열고 ‘쇼핑몰의 발전과 전망'을 주제로 上海嘉尚汇企业管理有限公司 (PLUS Vouge Diversity Company)가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40여명의 회원들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만나 우리기업의 공동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백화점과 쇼핑몰 관계자를 초청해 만남의 자리를 갖기로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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