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금융, 세금, 법률 등 최신동향 설명
하나은행(중국)은 지난 18일 상해디존호텔에서 자산관리세미나를 개최해 교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하나은행 상해홍췐루지행 개점 1주년을 기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PB분야 최우수은행인 한국 하나은행 PB사업부 소속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법률, 세무, 글로벌 경기동향에 대하여 일반 교민들을 대상으로 최신 정보를 제공하였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는 100여명 이상의 교민들이 참석하여 해외거주에 따른 한국의 최신 경제 및 금융동향 등에 대해 정보취득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교민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참석자 모두에게 기념품 및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여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였다.
하나은행 홍췐루지행 고성훈 지행장은 작년 지행 오픈시에 상해한국학교에 기부금을 제공한 데 이어 올해에도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고,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교민들에게 다양한 금융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교민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인설립 만 6년째를 앞두고 있는 하나은행 중국법인은 상해지역의 3개 영업점을 포함 중국 전역에 19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평균 자산성장률이 4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은행 중 중국현지화에 가장 성공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06년에는 상해지역 교민 및 학생들의 문화체육공간 마련을 위하여 상해한국학교에 체육관 건립기금 35만불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