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13 중국관광업 발전보고’에 따르면, 작년 중국은 글로벌 최대 해외여행 소비국으로 부상했다.
작년 중국의 국제여행 지출규모는 1020억 달러에 달해 전세계 해외여행 소비총액의 9.5% 비중을 차지했다고 인민망(人民网)은 25일 전했다.
반면 중국에 입국해 1박 이상 숙박한 여행자 수는 5770만 명, 국제여행(외화) 수입은 500억 달러로 전세계 입국여행지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작년 중국 국내 여행자 수는 29억6천만명, 국내 여행 총수입은 2조2700억위안에 달했다. 이중 광둥(广东)、장쑤(江苏)、쓰촨(四川)、산둥(山东)、저장(浙江)、허난(河南)、허베이(湖北) 등의 국내 여행자 수는 1억 명을 넘어섰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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