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35개 도시 소득대비주택가격비율 조사결과 발표

[2014-05-28, 17:00:06] 상하이저널
<주요 언론 보도>
1. 35개 도시 소득대비주택가격비율 조사
2. 15개 성(省) 도시-농촌 연금보험 시스템 통합, 연금 수령액도 상향 조정
3. 중국, IBM 서버 사용 금지 추진
 
1. 35개 도시 소득대비주택가격비율 조사결과 발표
(중국신문망, ‘14.5.28)
 
o 중국 민간부동산연구소인 E-house China R&D Institute가 전국 35개 도시를 대상으로 소득대비주택가격비율(Price to Income Ratio, 이하 'PIR지수')(*)을 조사한 결과, '13년 전국 평균 PIR지수는 10.2이며, 베이징은 가장 높은 19.1을 기록함.
 
- 다만, 일반 분양주택 대상 조사 시 ‘13년 중국 35개 도시 평균 PIR지수는 10.2이며, 공공임대주택도 포함할 경우 평균 PIR지수는 8.5임.
 
(*) 소득대비주택가격비율
- 대출 없이 소득만을 이용한 주택구입능력을 산출하는 것으로, 만약 PIR지수가 10이라면, 10년 치 소득을 모아야 주택 한 채를 구입할 수 있다는 의미
 
o E-house China R&D Institute는 국제사회의 PIR지수가 평균 4-6임을 감안하면, 중국은 6-7 PIR지수를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인 수준인데 반해, 평균 PIR지수가 10.2에 달해 부동산 버블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함.
 
o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PIR지수는 지역경제발전수준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지역별로는 경제가 가장 발전한 동부지역의 PIR지수가 가장 높았고, 중부, 서부 지역이 그 뒤를 이음.
 
- 도시별로는 베이징, 선전, 광저우, 상하이 등 대도시가 중·소형도시에 비해 PIR 지수가 높게 나타남.
 
o 이 외에도, '12년 조사 결과와 비교 시 '13년에는 18개 도시 PIR지수가 분양주택 가격 하락으로 인해 동반 하락함.
 
2. 15개 성(省) 도시-농촌 연금보험 시스템 통합, 연금 수령액도 상향 조정
(경제참고보, ‘14.5.28)
 
o 도시연금보험과 농촌연금보험 시스템 未연계로 인해, 도시이주 농촌주민의 경우 사회보험 혜택을 누리기 어려워‘14.2.21 국무원은‘도시-농촌 통일기본연금보험제도구축을위한의견(關于建立統一的城鄕居民基本養老保險制度的意見)’을 발표함.
 
* 중국의 노인연금 시스템은 ▲공무원 연금보험, ▲도시근로자 연금보험, ▲도시주민연금보험, ▲농촌주민 연금보험 등으로 분산되어 있음.
 
o 국무원 지시에 따라 산둥, 윈난, 상하이, 쓰촨, 톈진 등 15개 성/시는 이미 도시-농촌 연금보험 시스템 통합을 완료했으며, 산둥의 경우 연금보험 통합 외에 보험료 납입액 세분화 및 연금 수령액도 기존 65위안 이하에서 75위안 이하로 상향조정함.
 
- 산둥의 경우, 농촌연금보험 납입액은 100-500위안 5단계로, 도시연금보험 납입액은 100-1,000위안 10단계로 구분되어 있었으나, 도시-농촌 연금보험 통합 이후 100-5,000위안 12단계로 세분화하여 보험가입자의 편의를 제고함.
 
o 단, 사회과학원 세계사회보험연구센터 전문가는 도시-농촌 연금보험 통합을 전국 범위로 확대하고, 동 사업 완료 후 공무원 연금보험과 도시근로자 연금보험 시스템도 통합해 전국통일연금보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함.
 
3. 중국, IBM 서버 사용 금지 추진
(환구시보, ‘14.5.28)
 
o '14.5.27 미국 Bloomberg News와 IT전문 사이트 ZDNet은 중-미 정부간 도청 사건이 날로 격화됨에 따라, 중국 정부가 주요기관 및 국내은행에서 IBM서버 사용을 금지하고, 중국산 서버를 사용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함.
 
- 보도에 따르면, 인민은행, 재정부 등 정부기관이 시중은행의 IBM서버 사용이 국가 안보에 위협을 끼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결과는 중앙네트워크안전·정보화지도팀에 제출될 예정
 
o 업계 인사들은 '14년 1분기에만 IBM의 중국판매액이 20% 하락한바, 중국정부가 IBM서버 사용 금지를 추진할 경우, IBM에는 심각한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함.


기사 저작권 ⓒ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
chn@mofa.go.kr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칼럼 더보기]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10.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