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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잃은 천사들이 다시 날 수 있도록’

[2015-05-27, 10:02:17]

서울리거에서 5.25(我爱乳) 유방 재건 프로젝트를 알리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서울리거에서 5.25(我爱乳) 유방 재건 프로젝트를 알리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5.25(我爱乳) 유방 재건 프로젝트 기자회견 개최

 

지난 25일(월) 서울리거(首尔丽格)에서 한중 합작 유방 재건 자선활동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봉봉성형외과 주최, 중국 의료관광 에이전시 메이다오(美道)8682 유치, 서울리거와 중국 핑크리본협회 후원으로 성사됐으며, 추후 도움이 필요한 2명의 유방 절제 환자가 봉봉성형외과로부터 무료 재건 수술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봉봉성형외과의 박성수 원장은 “최근 유방암은 한국, 중국 모두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 됐다. 우리 주변에 유방암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많지만 의사들만의 힘으로는 환자들을 돕는데 한계가 있다.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핑크리본협회의 리쑤(李苏) 여사는 “5월 25일은 워아이루(我爱乳)와 발음이 비슷해 ‘여성의 유방암에 관심을 갖는 날’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특별한 날이다. 홍콩이나 타이완과 달리 중국에서는 유방 재건을 택하는 환자가 1%밖에 되지 않는다. 오늘 이후로 유방재건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 또한 유방 재건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무료 수술 이후 관리 등 전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서울리거 홍성범 원장은 “미용에만 국한된 진료를 벗어나 의료의 본질에 다가가는 이번 활동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훌륭한 분들의 뜻을 받들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화사(新华社), 인민왕(人民网), 상하이 청년보(青年报)를 비롯한 잡지사 강복(康复), 제1미용(第一美容) 등 다수의 매체가 참석해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였다.

 

▷김혜련 기자
 

봉봉성형외과 박성수 원장, 메이다오8682 순샤오잉 동사장, 핑크리본 리쑤 여사, 서울리거 홍성범 원장(왼쪽부터)
봉봉성형외과 박성수 원장, 메이다오8682 순샤오잉 동사장, 핑크리본 리쑤 여사, 서울리거 홍성범 원장(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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