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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과 점심식사 '얼마면 돼?'

[2015-06-09, 14:45:37] 상하이저널
▲2006년 부부가오(步步高)회사 이사장은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위해 62만달러를 들였다.
▲2006년 부부가오(步步高)회사 이사장은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위해 62만달러를 들였다.

워런 버핏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려면 얼마나 써야 할까?

버핏과의 점심식사가 234만5678달러(1455만위안)에 경매돼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버핏과 오찬' 경매는 지난 5월 31일~6월 5일 eBay에서 진행됐다. 경매 시작가는 2만5000달러, 낙찰자에게는 최대 7명의 동반자들과 함께 뉴욕의 유명한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경매에는 8명이 참여했으며 다롄톈선위러(大连天神娱乐)가 1455만위안이라는 거금을 걸어 최종 '승자'가 됐다.
다롄톈선위러는 중국A증시에 상장된 중소 규모 상장기업이다. 4월 2일 이전에는 바닥재 및 기타 목제제품의 가공 및 제조 판매를 하는 회사로 등록이 돼있었으나 그 후 '인터넷 게임, 모바일게임의 개발 및 발행'회사로 업태가 변경됐다. 업태가 변경된 후 주가가 갑자기 뛰는 이상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버핏과의 점심식사가 낙찰된 후 이 회사의 이사장은 기뻐서 입을 다물줄 몰랐지만 주주들의 얼굴에는 먹구름이 끼었다는 후문.


한편, '버핏과의 오찬'이 경매된 이래 중국회사가 낙찰되기는 이번이 세번째다. 이에 앞서 2006년 부부가오(步步高)회사가, 2009년에는 츠즈즈신중국성장형투자펀드(赤子之心中国成长投资基金) 이사장이 211만100달러라는 거금을 들여 버핏과 '스테이크'를 즐겼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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