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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 내달부터 "TV로 인터넷을"

[2006-08-29, 00:00:01] 상하이저널
IPTV 연내 사용자 10만 명 예상 오는 9월부터 상하이 시민들은 IPTV(Internet Protocol TV)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3일 青年报가 전했다. 이 프로젝트를 담당한 上海文广百事通公司는 상하이 전 지역의 15개구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신규 사용자는 5~10만 명 내외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IPTV는 전통 TV과 인터넷이 결합된 신규 매체물로 사용자들에게 디지털 TV, 리퀘스트 방송, 节目回看, TV쇼핑 등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내용이든 시청방식이든 실용성과 개성을 나타냈다. 사용자는 컴퓨터 혹은 셋톱박스가 부착된 TV를 통해 IPTV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현재 IPTV는 58개 채널 및 대량의 영화와 드라마를 제공하며 프로그램과 방영방식이 조정됨에 따라 앞으로 드라마, 스포츠, 오락, 뉴스 등 4개 테마로 나뉘어질 가능성이 있다. 시민들이 가장 관심사인 요금문제에 대해 百事通公司 주상하이 총경리 苏文斌은 절대로 사용자의 수용능력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며 구체적인 요금기준은 다음달 초 본격 시작과 함께 발표될 것으로 전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의 요금기준은 월 60위엔의 기본세트, 월 100위엔의 비즈니스세트, 월 40위엔의 실용세트 등을 내놓을 가능성도 크다.

이 외에 IPTV서비스는 전신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로 'ADSL+IPTV' 捆绑包年优惠套餐도 있을 것이며 용량이 2M인 ADSL와 같이 사용하면 2M ADSL+IPTV의 매년 비용은 1천800위엔 내외로 ADSL 1년 비용과 맞먹는다.

현재, 上海电信은 ADSL 사용자의 접속방식에 대해 개조하고 있는 중이다. 사용자는 IPTV를 사용하는 동시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통화도 가능하며 별도로 TV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현 단계에서 상하이는 셋톱박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한쪽은 개조 후의 전화선에 연결하고 다른 한 쪽은 TV와 연결된다.

시장연구기관인 IDC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적으로 최대 잠재력을 갖춘 IPTV시장이며 2010년까지 사용자는 2천만 명을 웃돌 것으로 나타났다.
IPTV는 전통의 TV와는 달리 오픈단추를 누르면 메인 화면이 떠오른다. 그 위에는 '电视频道', '电视回看', 'VOD点播', '信息服务' 등 항목이 있으며 사용자는 리모콘을 통해 선택하면 된다. IPTV 기능은 다양하며 그 중 回放, 点播, 医院挂号, 电视购物, 증권서비스가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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