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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귀국 유학생, 고국서 자리잡고 싶지만 현실은

[2016-04-15, 12:06:57] 상하이저널

중국에서 해외 유학 후 귀국하는 이른바 하이구이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에 대우는 예전만 못해 학생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중국의 급격한 경기둔화와 과잉설비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업, 인건비 상승 부담 등으로 중국에서 빠져나가는 외자기업 등을 고려하면 대졸 이상 고급인력의 취업난은 어느 때보다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올해 대학졸업 예정자 수는 765만 명으로 작년보다 16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등직업학교나 고교졸업생까지 합치면 청년구직자 수는 1천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취업 전선이 더욱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장 씨는 이날 박람회에서 석사 학위자들은 학사 졸업생보다 나이는 많고 전문성에서는 박사에 뒤져 중간에 낀 상태가 됐다면서 월 급여를 4천-5천 위안 정도 기대하는 것이 과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중국 교육부가 발표한 '중국유학생취업청서 2015'에 따르면 개혁개방 이후 지난해 말까지 중국에서 출국한 해외유학생 수는 404만 명으로 이중 222만 명이 귀국했다.

 

개혁개방 초기인 1978년 귀국 유학생은 248명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40만9천 명이 돌아왔다. 최근 수년간은 돌아오는 유학생 수가 출국 유학생 수의 70-80%에 육박하고 있다. 또 돌아오는 유학생 가운데 81%는 석사학위자였으며 박사 학위자는 9.5%로 나타났다.

 

 

 



기사 저작권 ⓒ 상하이에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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