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서부대개발 거점 충칭, GDP성장률 10.9%로 1위 질주

[2016-04-21, 23:34:39] 상하이저널

중국의 중서부 경제중심지 충칭(重慶)이 중국 전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21일 중국경제망이 지금까지 발표된 중국 19개성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충칭이 10.9%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허베이(河北)는 6.5%로 가장 낮았다.

 

중국 전체의 GDP 증가율은 6.7% 였다. 중국의 지난 1분기 성장률은 2009년 1분기(6.2%) 이후 7년 만에 최저 수준이지만, 중국 정부가 목표로 한 올해 성장목표 구간(6.5~7%)에 들었다.

 

충칭은 인구 3천만명의 중국 최대 도시로 현대차 제5공장이 들어설 지역이며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는 쑨정차이(孫政才)가 당서기를 맡고 있다.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와 직결되는 서부대개발 프로젝트의 거점도시이기도 하다.

 

GDP총량으로 보면 광둥(廣東)성, 산둥(山東)성이 분기 기준으로 1조 위안(175조원)을 넘어서면서 선두를 달렸고 허난(河南)성이 뒤를 이었다.

 

성장률에서는 충칭에 이어 구이저우(貴州)성이 10.5%를 기록하면서 10%대를 넘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는 성장률이 10% 이상 증가세를 보인 곳은 충칭, 구이저우, 시짱(西藏)자치구 등 3곳이었다. 시짱의 올 1분기 GDP는 아직 공표되지 않았다.

 

허베이는 6.5% 성장률로 19개 성 가운데 성장률이 가장 낮았으나 작년동기에 비해서는 0.3%포인트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점차 탄력을 받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기사 저작권 ⓒ 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