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유학생이 산 280억원짜리 벤쿠버 호화저택

[2016-05-16, 10:32:32]

 




 




 




 




 




 




올해 초 중국유학생이 캐나다 벤쿠버 호화 저택을 3110만 캐나다달러(한화 284억원)에 매입해 화제다.

 

캐나다 벤쿠버 최고가 주택 순위 16위에 오른 저택으로 면적 1356㎡ 에 전용토지는 6879㎡에 달한다. 5개 룸, 8개 욕실, 극장, 수영장이 딸린 3층 저택으로 호화로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고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은 15일 전했다.

 

주택 구매자 자료상에는 매입자의 직업이 ‘학생’이라고 적혀있다. 중국학생 주(周) 씨는 선수금2200만 캐나다 달러(한화 200억원)를 지불해 99%의 권한을 가졌고, 나머지 1%는 한 비즈니스 여성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은행에서 990만 달러(한화90억원)를 담보대출 받아, 2주 마다 1만708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즉 매달 담보대출 상환액이 3만5000달러(한화 3200만원)에 달한다.

 

이 호화저택은 캐나다의 유명한 포인트그레이(Point Grey)에 위치하며, 캐나다 정부의 예상가는 2560만 달러이나 매물가격은 3500만 달러에 달한다.

 

기존 집주인은 캐나코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 투자회사의 창시자인 피터 브라운이다. 그는 1983년 이 저택을 250만 달러에 사들였다.

 

이 저택은 높은 집값 외 토지세로 매년 8만 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즉 대출상환액과 토지세로 매년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300만 위안이다.

 

캐나다 부동산평론가는 “학생 신분으로 이처럼 고가의 저택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정부가 벤쿠버 부동산시장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