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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6년 7월 27일(수)

[2016-07-27, 11:01:18]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진마오빌딩 공중 유리산책로 체험
340미터 공중에서, 그것도 난간도 없는 올투명 좁다란 보도를 걷는 기분은 어떨까? 상하이 진마오다샤(金茂大厦)가 88층 관광청 밖에 '윈중만부(云中漫步)' 즉 구름위에서 거니는 체험 프로젝트를 28일부터 개방 예정이라고 합니다. 체험시간은 약 30분가량으로 한번에 15명이 체험할 수 있고 2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푸장양안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멀리로 총밍다오(崇明岛)가 보인다고 하네요..
<더 자세한 사진보기> 

 

2. 上海회사용 자동차번호판 20만위안
상하이의 회사용 자동차번호판 경매가격이 6개월동안 60% 오르며 7월 자동차번호판 경매에서 회사의 비영업용 자동차번호판 최저 낙찰가격은 19만5300위안, 평균 낙찰가격은 19만9083위안으로 20만위안에 육박했습니다. 회사용 자동차번호판 가격은 올 1월에만 해도 12만 2100위안정도였으나 6개월만에 60%나 폭등했네요. 업계내 관계자는 "개인용 상하이 자동차번호판을 낙찰받기가 어려워지자 자금이 충족한 일부 구매자들이 회사용 자동차번호판 경매에 나서고 있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3. 中 관영언론들, 연이어 한국 화장품 품질 관련 보도
중국 관영 언론들이 연이어 한국 화장품의 품질 문제를 지적하는 보도를 내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CCTV는 26일 한국화장품 밀수꾼 적발 건과 관련해 ‘밀수된 화장품, 품질 보증 어렵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22일 인민일보는 인터넷 기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 산둥항을 통해 수입된 한국 화장품이 7차례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전하며 “중국에서 유해물질로 규정하는 성분이 한국에서 허용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광명일보 온라인판 또한 24일 “자외선 차단제 3개 제품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인용 보도하면서 한국의 ㄱ브랜드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실을 제목에 기재했습니다.

 

4. KT, 중국 관광객·직구족 위한 쇼핑 앱 출시
KT가 중국 관광객과 직구족을 위한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 ‘100C(바이씨)’를 28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 사야 할 상품 100가지와 인기 상점 100곳을 소개하는 이 앱은 명동, 가로수길 등 주요 쇼핑 지역 상점의 내·외관을 360도 VR(가상현실) 이미지로 제공하고, 중국어 가능 매장과 찾아가는 방법도 안내한다고 하네요. 알리페이 결제 및 웨이신을 통한 실시간 중국어 쇼핑 상담 지원, 직구족에게는 배송 서비스까지. 그야말로 맞춤형 서비스들을 제공한다고 밝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5. 中, 올들어 자연재해로 1천300여명 사망·실종..경제손실 50조원
올해 중국에서 각종 자연재해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1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재민은 전체 인구의 10% 수준인 1억3700만명, 무너진 가옥은 40만채, 자연재해로 인한 직접적 경제손실은 2983억위안(약 50조7600억원)으로 최근 몇 년간의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그 피해 정도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특히 6월 이후 남부를 시작으로 중북부까지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발생한 피해규모가 1~7월까지의 전체 피해규모의 60~90%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6. 중국서 '박해진 폰' 출시 임박
올 가을 홍콩에 기반을 둔 IT기업 ‘토러스’가 한류스타 박해진의 소속사와 합작해 박해진 폰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박해진 폰’은 9~10월 홍콩, 타이완을 포함한 중화권 출시를 목표로 중국 통신사 중신통신(ZTE)와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신통신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폰’을 출시해 2조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낸 이력이 있어 ‘박해진 폰’도 못지 않은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7. 中 교통혼잡세 추진..정체 해소·車산업 '두마리 토끼'잡는다
중국이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교통혼잡세 징수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중국 교통부가 차주에 대해 교통혼잡세를 물리는 정책을 추진키로 한 것은 대도시 교통정체가 극한 상황에 이른 현실과 함께 자동차산업 발전을 함께 고려한 때문으로 보입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청두(成都) 등 대도시에서 운행과 자동차 구입 제한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8. 한국 압구정 '성형거리' 중국고객 20% 감소
작년 중국 언론들이 한국 성형의 부작용과 브로커 개입으로 바가지요금을 쓴다는 내용의 보도이후 지난해 한국에서 성형을 시술받은 중국인은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의 성형시장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고 전했습니다. 올 4월 한국정부는 세금환급 제도를 실시해 외국환자들이 자신이 받은 시술내용과 시술비용 등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비용의 10%에 달하는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론들은 정부가 이런 조치 외에도 의료사고 처벌수위를 높이고 의료 시술자들의 무책임한 행위를 엄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9. 상하이 사상 최고 더위 8월까지 계속
상하이의 연속 된 고온현상이 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1~6월은 기상기록 실시 이 후 가장 더운 반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방망(解放网)이 보도했습니다. 한편, 전 세계 기후 온난화로 올해 상반기 기온은 작년의 '고온' 기록을 쇄신한 상태이고, 올 6월 세계 육지와 해양 표면 기온 비율은 지난세기 평균치에 비해 0.9℃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 기온이 최고로 높았던 6월에 비해 0.02℃가 높은 것입니다.

 

10 . '12살 드론 천재' 김민찬, 상하이 아시아컵서 우승
'드론 천재' 김민찬(12) 군이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드론 레이싱 대회 '제1회 아시아컵 상하이'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6일 KT에 따르면 KT 드론레이싱팀 '기가파이브(GiGA5)' 소속인 김 군은 이 대회에서 55초56의 기록으로 전체 참가자 128명 중 1위에 올랐고, 같은 팀 소속 손영록(17) 선수는 1분12초10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컵 상하이' 대회는 중국·일본·한국 등 아시아 주요 16개국 대표 선수가 참가해 8명씩 16개 조를 이뤄 총 5라운드로 진행됐는데, 한국에서는 김민찬·손영록 선수를 포함해 5명이 10위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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