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플랫폼 '두씨' 공개
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검색엔진 바이두(Baidu·百度)가 스마트폰을 위한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IT매체 더버지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씨(DuSee)라는 이름의 이 플랫폼은 기존 스마트폰 하드웨어를 이용해 실제 세계의 3D 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컴퓨터가 만들어낸 캐릭터나 물체가 실제 세계와 상호작용하게 한다고 바이두는 설명했다.
AR 플랫폼에는 인공지능인 딥러닝이 적용됐다. 바이두는 AR을 음성인식과 자연언어 처리 등에 결합할 계획이다.
바이두는 AR 플랫폼에 수억 명이 쓰는 검색 앱을 포함한 자사의 주요 앱이 통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매일 바이두의 앱을 이용하는 이들이 AR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두는 두씨의 출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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