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주민들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전년 동기대비 8.8% 성장한 4만 888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통계국, 국가통계국에 의하면, 올 1~3분기 상하이주민들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4만 888위안에 달했다. 이 가운데서 급여성 소득이 2만4830위안으로 동기대비 7.5% 성장하고 경영성 소득이 1145위안으로 동기대비 9.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시주민들의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4만3185위안으로 동기대비 8.8% 성장했다. 농촌주민의 가처분소득은 전년 동기대비 9.7% 증가한 2만1099위안이었다.
상하이의 1~3분기 GDP는 전년 동기대비 6.7% 성장한 19529.67억위안이었다. 이 가운데서 제3산업의 비중이 70.9%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전년 동기대비 1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하이는 1~3분기 경제운영에서 공업생산 하락폭 축소, 기업이익 개선, 인터넷쇼핑 증가속도 하락, 고정자산투자 증가속도 위축, 화물 수출입 하락폭 축소, 일반무역 수출비중 상승, 주민 소비가격 상승 등 특징들을 나타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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