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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中 한국 드라마•예능 방영 금지령

[2016-11-21, 11:06:45]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6년 11월 21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한국 드라마•예능 방영 금지령
최근 중국 웨이보(微博) 등 각종 SNS와 인터넷에서는 ‘한한령(限韩令) 강화, 한국 연예인 출연광고 전면 금지‘ 내용이 전해져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시나위러(新浪娱乐)는 18일 '한한령(限韩令)’이 이미 각 위성TV 책임자들에게 전달됐으며, 위성TV 및 각 성(省) TV 방송국은 한국 연예인들이 나오는 광고를 전면 방송금지 하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제기된 중국내 한국 연예인들의 활동을 제한령 이후 ‘한한령’이 보다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업계에서 이 같은 소문은 들었지만, 구체적인 통지문은 받지 못했다는 알려졌지만 종합예능 프로그램 방면에서는 적지 않은 위성TV가 한국 연예인을 초청하거나 한국적 요소가 가미된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지시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 재중한국유학생 ‘박근혜 퇴진’ 시국선언 이어져
박근혜 정권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집회와 시위가 철저하게 금지된 중국에서도 성난 민심을 드러냈습니다. 베이징대 98명, 상하이 푸단대 111명, 난징대, 동화대 등 재중국유학생들이 시국선언을 통해 박 대통령의 퇴진을 외쳤습니다. 선전교민 14명은 식당 모여 ‘박근혜 하야(朴槿惠下台)’ 피켓을 들고 시국선언에 동참했습니다. 또 상하이교민들은 온라인을 통한 서명운동도 개진하고 있습니다. 


3. 세계 해발 최저 특급호텔 상하이에 들어선다
세계에서 해발이 가장 낮은 특5성급 호텔이 내년 상하이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최근 지붕공사를 마친 ‘션컹호텔(深坑酒店)’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고 18일 동방망(东方网)은 18일 전했습니다. 지난 2006년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부터 ‘세계에서 가장 깊은 땅 속에 지어지는 호화호텔’로 주목을 받아 온 이 호텔은 산 밑 100m 깊이, 1000m 둘레의 채석갱으로 세워집니다. 상하이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들어서는 셈입니다.


4. 中 세계최장 양자통신망 개통, 상용화 눈앞
중국이 712㎞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양자(量子) 통신망 개통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20일 신화통신은 중국이 3년간 노력 끝에 최근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상하이까지 712㎞ 구간에 도•감청의 원천적 차단이 가능한 양자통신 네트워크 건설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양자위성을 발사했던 중국이 통신망까지 개통함으로써, 양자통신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양자통신은 양자역학을 응용해 생성된 암호키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중간에 도•감청과 해킹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금융과 개인신용정보가 오가는 금융망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5. 中 세계 TV시장 0.3%P차로 한국 바짝 추격
중국은 대대적인 정부 지원과 중저가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시장 점유율을 급속도로 늘려가고 있습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세계 TV 시장에서 중국은 올해 3분기 국가별 점유율(수량) 31.9%로 한국(32.2%)과 불과 0.3%포인트 차이로 한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올해 1분기 34.2%에서 2분기 35.4%로 점유율을 끌어올렸으나 3분기에는 다시 3.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반면, 중국은 1분기 31.4%에서 2분기 28.9%로 내려갔다가 3분기에 31.9%로 다시 치고 올라왔습니다. 중국의 무서운 ‘TV 굴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6. 韩 KT-中 87870.com, 글로벌 VR사업 협력
KT는 중국 최대 VR 플랫폼 사업자인 ‘87870.com’이 한국 KT와 글로벌 VR 체험관 구축 등 글로벌 가상현실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VR 체험관 구축 △한-중 VR 콘텐츠 유통 △글로벌 VR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의했습니다. VR 생중계 역량 및 노하우를 보유한 KT와 중국 내 강력한 VR 네트워킹을 보유하고 있는 87870.com간 협력은 한-중 글로벌 VR 유통 플랫폼 구축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7. 중국 전기차 판매대수, 미국+유럽보다 많아
중국 전기차 판매대수가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된 대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 등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1~9월) 미국 전기차 시장 규모는 11만262대로 작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유럽도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해 올 3분기까지 총 10만5241대의 전기차가 팔렸습니다. 이에 반해 중국은 올 3분기까지 22만4535대(상용 제외)를 판매해 같은 기간 미국과 유럽의 판매량을 합한 것보다 많았던 것으로 조사돼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급부상했습니다.

 

8. 텐센트 3분기 매출액 52% 급증
중국 최대 SNS 업체인 텐센트(腾讯 텅쉰)가 매출액이 급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텐센트는 16일 3분기 매출액이 403억8800만 위안(6조92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3분기 인터넷광고 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한 74억49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텐센트 광고 네트워크의 지난 1년 광고주 규모는 500%나 급증했으며, 안드로이드 앱의 한 해 누적 다운로드 량은 10억 건에 달했습니다.

 

9. 베이징 첫눈, 상하이 23일부터 기온 ‘뚝’
20일 베이징(北京) 북부지역에는 올 해 들어 첫 눈이 내렸습니다. 20일 오전 11시 전후로 베이징 서북부지역의 온도는 0도를 웃돌며 진눈깨비가 내렸다고 중앙방송(CCTV)이 보도 했습니다. 중앙기상국(中央气象台)은 21일 밤 20시까지 베이징, 톈진(天津), 허베이(河北), 산시(山西)동북부 및 남강(南疆)서부지역에는 큰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 중 베이징 서북부와 동부, 톈진 북부, 허베이 서북부와 동북지역의 강설량은 10~12mm, 그 외 지역은 2-5cm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상하이는 23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며 겨울날씨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10. 상하이상강 ‘테베스’에 세계 최고 연봉 276억원 제안
중국슈퍼리그(CSL)가 2017시즌에 남미 최고의 공격수를 데려오기 위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2017시즌 타깃은 현재 아르헨티나 명문클럽 보카주니어스에서 뛰고 있는 ‘카를로스 테베스’입니다. 그러나 테베스는 상하이상강이 테베스에게 연봉 2200만 유로(276억원)를 제안했으나 거절했다고 합니다. 중국슈퍼리그는 2016시즌을 위한 겨울 이적 시장에 3억 3600만 유로(4200억원)를 쏟아 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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