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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선강통(深港通) 12월 5일 정식 개통

[2016-11-28, 10:31:18]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6년 11월 2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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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강통(深港通) 12월 5일 정식 개통
선전(深圳)증시와 홍콩증시 간 교차거래인 선강통(深港通)이 오는 12월 5일 정식 개통됩니다. 동방재부망(东方财富网)은 25일 선강통은 8월~11월 관련 제도와 기술적 준비를 마쳤으며 내달 5일 정식 개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선강통이 개통되면 홍콩거래소에 등록된 계좌로도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2014년에 상하이와 홍콩거래소 간의 교차거래가 가능한 후강통(沪港通)이 실시됐고, 올해 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 간의 교차거래가 가능한 선강통이 시행됨에 따라 중국 주식시장은 사실상 세계에 완전히 개방된 셈입니다.
 

2. 중국 내 한국인 수감자 279명…마약 범죄자 최다

중국에 수감된 한국인은 279명이며 이 중 마약 범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형 또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한국인도 54명에 달했습니다. 27일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중국 내 한국인 수감자는 279명으로 이 가운데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한국인은 184명이었습니다.
관할 공관별로는 선양총영사관 내 수감자가 1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칭다오(61명), 상하이•광저우(23명), 베이징(21명) 순이었습니다. 마약 범죄 수감자가 95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기(68명), 밀수(22명), 살인(13명), 폭행(10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3. 아시아 첫 ‘레고공장’ 중국 자싱 운영
전세계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장난감 ‘레고’의 아시아 첫 공장, ‘중국레고’가 25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저장성 자싱(嘉兴)에 세워진 중국레고 공장은 앞으로 아시아 시장에 레고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5일 신민망(新民网)은 전했습니다. 총면적 31만5000평방미터에 직원 1500여 명을 고용했습니다.
레고그룹에 따르면, 중국레고 공장은 전세계 최대 레고블럭 생산공장이 될 것이며, 상하이에 아시아 본부를 세워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재 중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레고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 中 한국 자동차부품 수입 증가세
중국의 자동차부품 수입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자동차부품 수입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각종 산업 분석 기관인 ‘전첨산업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부품 기업은 2008년 8303개에서 2013년 1만333개로 24.5% 증가했습니다. 올해 1~9월 한국 자동차부품 수입량은 40억2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3% 증가해 총 수입량의 16%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자동차부품 주요 수입국은 독일, 일본, 한국 등입니다. 현재 세계 랭킹 20위권 내의 유명한 자동차 부품 회사의 대다수가 합자 혹은 독자기업 형식으로 중국 시장에 진입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5. 中 세계 최초 ‘특허출원 100만 건’ 돌파
중국이 세계 최초로 연간 ‘특허출원 1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중국특허국(专利局)에따르면, 지난해 국내외 특허출원 건수가 110만 1864건으로 전세계 총량의 40%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의 특허출원 총량을 웃도는 수치라고 중국일보망(中国日报网)은 25일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58만9410건으로 2위, 일본은 31만8721건으로 3위, 한국은 21만3694건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아시아 국가에서 전세계 60% 이상의 특허출원이 이루어졌습니다.

 

6. 상하이 가장 비싼 아파트 ㎡당 3200만원
상하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지는 ㎡당 19만 위안(3200만원)이라고 중국 부동산중개업체 안쥐커(安居客)가 밝혔습니다. 최근 평균 거래가 기준, 상하이에서 가장 비싼 주거단지는 푸동신구(浦东新区) 루자주이(陆家嘴)에 위치한 탕천이핀(汤臣一品)과 징안구(静安区)에 위치한 화차청쑤허완타젠(华侨城苏河湾塔尖)입니다.
가장 비싸게 거래된 주택으로는 올해 4월 2억4200만 위안(408억원)에 팔린 자베이구(闸北区)의 화차오청쑤허완(华侨城苏河湾)입니다. 701.66㎡ 규모의 이 별장은 당시 ㎡당 34만4800위안(5818만원)에 거래됐습니다.

 

7. 중국 최우수 병원 ‘베이징협화병원’ 선정
중국 최우수 병원에 베이징협화병원(北京协和医院)가 선정됐습니다. 신민망(新民网)은 최근 ‘2015년도 중국 최우수 병원 순위’와 ‘2015년 중국 병원 최우수 전문과(专科) 순위’에 전국 100곳의 병원과 37개의 전문병원을 발표했습니다. 이 순위는 푸단대학병원관리연구소(复旦大学医院管理研究所)가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 발표입니다.
전국 1위에는 베이징협화병원(北京协和医院), 쓰촨대학화서병원(四川大学华西医院),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中国人民解放军总医院)이 각각 2, 3에 선정됐습니다. 전문병원 순위에서는 상하이 7개 병원이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8. 40개국 예술품 관람 '상하이 비엔날레'
상하이 비엔날레(上海双年展)가 내년 3월 12일까지 상하이현대예술미술관(上海当代艺术博物馆)에서 열립니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중국, 인도, 미국, 아르헨티나 등 40개국의 92개의 예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1996년을 시작한 상하이 비엔날레는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비엔날레 중 하나입니다.
 

9. 중국 공무원 경쟁률 9837대 1… 역대 최고
중국에서 직업 공무원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27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에 따르면 ‘2017년도 궈카오’(國考•국가 공무원시험)에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등록자 수는 148만6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궈카오 응시등록자 수는 2014년도 152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15년과 2016년도에 각각 140만9000명, 139만5000명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이번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중앙기관, 직속기구 등 120여 기관의 채용인원은 모두 2만7000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55대1에 이릅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자리는 민주동맹 중앙판공청의 ‘접대처 주임과원 및 이하’로 1명을 뽑는데 9837명이 지원했습니다.

 

10. 호주 생우유, 중국에 공수…주당 5만ℓ
호주 신선식품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호주 국적 항공사 콴타스가 생우유 공수에 나섭니다. 콴타스는 내년 1분기부터 보잉767 화물기를 이용해 주당 5만ℓ 이상의 생우유를 태즈메이니아 호바트로부터 중국 저장 성의 인구 800만 도시 닝보로 실어나를 예정이라고 호주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콴타스는 최근 호주 최대 낙농장인 '밴 데어리'의 생우유를 운송하기로 계약했으며, 중국에 들어간 생우유는 다음 날 아침 '밴 우유'란 상표로 판매됩니다. 밴 데어리는 지난 2월 중국업체 '문 레이크 인베스트먼트'에 인수됐습니다.
호주에서는 생우유가 ℓ당 1 호주달러, 5.2위안(880원)에 판매되지만, 중국에서는 호주산 생우유가 최대 8 호주달러, 40위안(7000원) 수준에서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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