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한반도 긴장 완화 기대감에 中단동 부동산 가격 급증

[2018-05-04, 10:03:59]

최근 한반도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중국 '단동(丹东)'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화신망(和讯网)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김 위원장의 갑작스런 방중 이후 점차 오르기 시작해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과 북한의 국경 도시인 단동은 북한 신의주와 마주보고 있다. 중국과 북한의 무역 거점으로 이 곳에서 양국 무역 거래의 70%가 이뤄지고 있다. 압록강 다리 건설 이후 이용 차량이 없어 부동산 가격이 지속 하락하는 추세였지만 지난 3월 김 위원장이 시진핑(习近平) 중국 주석을 만나기 위해 이곳을 거쳐 간 이후부터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현재 단동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평방미터당 6000위안(102만 원)에 육박한다.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인 지난 4월 24일 평방미터당 3500위안(59만 원)이던 부동산 가격이 이틀만인 26일에는 5500위안(93만 원)으로 57%나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동 지역의 부동산 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방중 이후 북한이 더 개방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동산 가격이 20%가량 올랐다"고 전했다.


상업용 부동산 가격 또한 상승하고 있다. 지난 한 달 사이 신의주를 마주하고 있는 중심가의 상업용 건물 가격이 50%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에 따라 단동시 부동산등기센터(不动产登记中心)의 업무도 폭주하고 있다. 부동산등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매입 신고를 하려는 사람들로 업무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근 <통지문>을 발표해 부동산 매입 신고 하루 접수량을 260건으로 제한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거품'에 대해 우려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대북 제제 완화, 중국과 북한의 경제 협력 진행 방향 등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며 "북미 정상회담 때까지 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없어서 못 판다” 中 국가대표 선수..
  2. 中 517 新정책에도 부동산 침체 ‘..
  3. 上海 공원마다 ‘태닝족’…시민 “눈..
  4. BYD, 우버에 전기차 10만 대 배..
  5. FORTUNE 세계 500대 순위,..
  6. 中 국무원 소비 촉진 20가지 과제..
  7.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8. 상하이 ‘빙설세계’ 9월 6일 개장…..
  9. 中 여름 방학철 호텔 예약량 전년比..
  10. 中 상반기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 전..

경제

  1. 中 517 新정책에도 부동산 침체 ‘..
  2. BYD, 우버에 전기차 10만 대 배..
  3. FORTUNE 세계 500대 순위,..
  4. 中 국무원 소비 촉진 20가지 과제..
  5. 中 여름 방학철 호텔 예약량 전년比..
  6. 中 상반기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 전..
  7. 테슬라, 안전상의 이유로 중국에서 1..
  8. 中 전기차 리샹, 7월 인도량 사상..
  9. 日 대중국 해산물 수출 ‘벼랑 끝’…..
  10. 中 7월 수출 전년比 7% 증가…시장..

사회

  1. “없어서 못 판다” 中 국가대표 선수..
  2. 上海 공원마다 ‘태닝족’…시민 “눈..
  3. 상하이 ‘빙설세계’ 9월 6일 개장…..
  4. 상하이 버스·택시 모두 전기차로 교체..
  5.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6.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7.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8.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문화

  1. "중국인들의 K-웹툰 사랑" 중국서..
  2.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3. 희망도서관 2024년 8월의 새 책
  4.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오피니언

  1. [茶칼럼] 범접할 수 없는 향기, 금..
  2. [Jiahui 건강칼럼] 여름에 더..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연애 변천사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