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상반기 택배량 ‘껑충’, 총 220억 건

[2018-07-12, 15:04:20]
올해 상반기 중국 택배량이 총 220억 8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5% 증가했다. 이는 2015년 전체 택배량을 훌쩍 넘어선 수준이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 3분기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상반기 택배량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47억 6000만 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특히 지난달 택배량은 42억 3000건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 소매액은 6000억 위안(100조 76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1200억 위안(20조 1500억원)이 늘었다.

이날 발표된 ‘2018년 6월 중국택배발전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택배발전지수는 176.2로 전년도 동기 대비 34.9% 증가했다.

상반기 택배서비스 품질지수는 전년도 동기 대비 무려 70.3%나 급증했다. 상반기 중국 택배시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는 평이다.

국제 택배도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같은 기간 국제 택배량은 5억 2000건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전체 택배 성장률보다 15.6%p 높은 수치다.

중국 중서부 지역의 성장률도 전국 평균치를 웃돌았다. 상반기 중부와 서부 지역의 택배량은 각각 25억 6000건, 17억 건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30.7%, 3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우정국 발전연구중심의 겅옌(耿艳) 부처장은 “사회 자본이 택배 물류업에 유입된 것이 자원 통합의 최적화를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며 “택배 기업와 계열사의 전략적 협력, 택배 시스템 구축, 기업의 시장 세분화, 서비스 상품 전문화 등의 요인으로 택배 서비스 품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민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건축] ④ 주메이라 히말라야 호텔 hot 2018.07.17
    상하이 주메이라 히말라야 호텔이 있는 히말라야 중심은 상하이의 신흥 예술 중심으로 1100석의 좌석을 갖춘 무대, 히말라야 뮤지엄, 대형 쇼핑센터와 5000평에...
  • 인민망 추천 여름방학 초등생 필독도서 15선 hot 2018.07.17
    초등학생 추천도서   1. 맥두•미소소설(麦兜微小小说) 맥두(麦兜(Mcdull))라는 쾌활한 아기 돼지는 홍콩의 한 부부가 만들어 낸..
  • 여름방학 상하이 '숨은' 박물관을 찾아라 hot 2018.07.14
    '박물관' 하면 대부분 너무나도 익히 알려진 몇몇 박물관들이 떠오를테지만 상하이에는 그외에도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내용이 알찬 박물관들이 적지 않다. 또 최근..
  • 중국 성(省)이름 유래 hot 2018.07.13
    중국 성(省)이름 유래 [지린성(吉林)] 청나라 시대에 송화강(松花江) 부근에 지린우라성(吉林乌拉成, 지금의 지린성)을 세웠다. 만주어로 지린은 물이나 길 가장자..
  • “유럽 이어 중국”…중국 ‘GDPR’ 네트워크 안전.. hot [1] 2018.07.12
    - ‘국외이전’ 조항 올 12월 유예기간 종료, 내년 1월 본격 시행 - 중국 내 외국기업도 데이터 서버 중국으로 이전 - 정부, 재중국 국내기업 준비 실태조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10.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