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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AY PACIIC’…’캐세이퍼시픽의 ‘황당 오타’

[2018-09-20, 15:39:38]

 

 

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비행기에 명칭을 잘못 인쇄하는 ‘황당 실수’를 저질러 화제다.

 

영문명 ‘CATHAY PACIFIC’을 ‘CATHAY PACIIC’로 ‘F’자를 빠뜨린 것이다.

 

영국 BBC는  지난 18일 ‘CATHAY PACIIC’를 인쇄한 보잉 777 여객기가 샤먼(厦门)에서 홍콩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19일 네티즌이 명칭이 잘못 적힌 비행기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기 전까지 항공사 측은 잘못된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캐세이퍼시픽 항공사 직원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비행기에 쓰인 ‘IC’ 두 글자를 종이로 붙여 가렸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지적했고, 한 매체는 ‘국제적 웃음거리’라고 비꼬았다.

 

논란이 커지자, 캐세이퍼시픽 항공사는 공식 SNS를 통해 “이 특별판은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농담 비슷한 입장을 전했다.

 

항공사 측은 CNN 여행채널에 “이번 일을 크게 키우고 싶지 않았는데, 사진이 퍼지면서 우리는 피동적이 입장에서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캐세이퍼시픽의 개념치 않는 모습에 누리꾼들의 악평이 쏟아졌다. 황당함을 느꼈다는 한 네티즌은 “이름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데, (비행기) 유지보수는 제대로 할까?”라고 꼬집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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