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코트라]중국 즉석밥 시장동향

[2019-01-03, 09:55:16]

- 1인 가구의 증가로 즉석식품 수요가 높아져 - 
- 온라인·편의점 채널을 집중 공략해야 -

 
□ 상품명 및 HS Code


 


□ 선정 사유
  
  ㅇ 1인 가구의 증가로 중국에도 혼밥족이 늘어나면서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ㅇ 중국의 주식이 쌀인 것을 감안할 때 즉석밥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시장동향
 
  ㅇ 中, 1인 가구 시대 도래
 
    - 중국의 1인 가구는 2015년 기준 7442만 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16.1%를 차지하고 있음. 1인 가구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25년에는 1억 가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
 
    - 중국 1인 가구의 증가는 경제·문화·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됨.

 

 

 


    - 이에 가족 중심이 아닌 개인 중심의 소비성향을 보이고 있는 1인 소비자들은 중국 내수시장의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음.
  
  ㅇ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함께 증가하는 즉석식품 수요

 


    - 중국산업정보망에 따르면 중국의 연간 즉석식품 소비량은 2017년 기준으로 약 390억 인분으로 집계됨.

   
    - 중국에서 음식을 배달해 먹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즉석식품시장의 성장에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ㅇ 인지도 낮은 즉석밥
 
    - 중국에서 즉석밥의 수요나 선호도는 아직 미미한 수준임. 이는 제품의 기술력 부족과 떨어진 맛, 낮은 쌀의 입도, 영양 부족 문제 등 때문임.
 
    - 다른 일반 인스턴트 식품에 비해 즉석밥의 가격이 저렴한 편도 아니기 때문에 구매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수입동향

  

  ㅇ 2017년 중국의 즉석밥(HS Code 1904.90 기준) 수입액은 약 518만 달러로 전년대비 17.8% 증가함.

 

 


 

  ㅇ 2017년 중국 즉석밥 제품의 주요 수입국은 대만, 태국, 칠레, 한국, 미국 순이며, 특히 대만산 수입액은 전체 수입액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음.


 


□ 경쟁동향
  
  ㅇ 중국의 즉석밥 제조기업은 싼츄엔식품주식회사, 쓰촨더이뤼써식품그룹유한공사, 푸젠홍뤼식품유한공사, 푸젠위추식품유한공사, 장쑤휘타이랑식품유한공사 등이 있음.

 

 

 


  ㅇ 현재 중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즉석밥 브랜드는 20여 개이며, 중국 로컬 브랜드가 대부분임. 그중 싼츄엔, 더이뤼써, 홍뤼, 추쓰 등이 대표적임.

 

 

 


□ 유통구조
  
  ㅇ 중국의 수입식품 유통은 총대리상(수입상), 도매유통 전문업체, 최종 소매유통업체를 거치는 긴 유통과정이 특징임.
 
    - 수입식품의 유통과정이 복잡한 구조를 가지게 된 것은 중국 국토가 넓어 한 기업이 중국 전역에 상품을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임.

 

 

 


□ 수입 인증과 관세율
 
  ㅇ 중국에 수입되는 모든 포장식품은 반드시 중문으로 표기된 라벨을 부착해야 함.
 
    - 라벨은 제품명칭과 원산지, 제조업체명, 중국 내 대리상 명칭, 주소, 연락처 등을 기재해야 함.
  

 


  ㅇ 식품 수입을 위해 생산기업과 수출기업은 모두 중국품질감독검험검역총국(AQSIQ) 시스템에 관련 정보를 등록해야 함.

 

 

 
  ㅇ 관세율

 

 

 


□ 시사점
  
  ㅇ 중국의 1인 가구는 7442만 가구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경 1억 가구를 돌파할 전망임.
 
    - 1인 가구는 가족 중심이 아닌 개인 중심의 소비성향을 보이고 있어, 즉석식품과 같이 간편하며 효율적으로 시간 활용이 가능한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ㅇ 온라인과 편의점 등 1인 가구의 니즈에 맞는 유통채널을 집중 공략해야 함.
 
    - 중국 1인 가구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20~30대의 젊은 층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을 자주하고 있으며, 대형마트보다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 향후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온라인과 편의점 채널은 편의성 측면에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함.

 


자료원: Euromonitor, 중국산업정보망, 한국무역협회(KIT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全润通, KOTRA 선양 무역관 자료 종합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