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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춘절 소비 1조 위안 돌파…4억 명 여행 떠났다

[2019-02-11, 09:48:36]
올해 중국 춘절(春节) 황금 연휴 기간, 전국 유통 및 외식 기업의 매출이 처음으로 1조 위안(166조원)을 돌파했다.

10일 중국 상무부는 춘절 연휴 기간인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유통 및 외식 기업이 1조 50억 위안(166조 7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한 수치다.

올해 춘절에는 설맞이 용품, 제야 음식(年夜饭), 묘회(庙会) 등 전통 소비가 여전히 활발한 가운데 설 선물, 전통 식품, 신흥 전자제품, 지방 특산물 등에 대한 소비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인터넷 소비, 맞춤형 소비(定制消费), 스마트 소비 등 새로운 소비 패턴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징동(京东)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무려 42.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절 연휴 기간 중국 내로 여행을 떠난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7.6% 늘어난 4억 1500만 명으로 집계됐다. 10일 중국 문화관광부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관광 수입은 5139억 위안(85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2% 증가했다.

춘절 기간 가족 여행, 경로 여행, 문화 레저 여행 등 관광 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여행이 명절의 새로운 풍속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중국문화관광부 데이터중심인 여유연구원에 따르면, 춘절 기간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과기관, 역사문화관 등을 방문한 관광객 비중은 각각 40.5%, 44.2%, 40.6%, 18.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각 문화 공연을 관람한 관광객 비중은 34.8%에 달했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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