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평균 소비지출 상하이 1위

[2020-07-22, 11:15:06]
올 상반기 중국 주민들의 1인당 평균 소비 지출이 9718위안(166만 원)으로, 동기대비 5.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망(中国网)이 국가통계국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전국 9개 지역의 평균 소비지출이 평균이상 수준을 나타냈고 그 가운데서도 상하이 주민들은 2만 112위안(344만 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상하이에 이어 소비지출이 가장 많은 곳은 베이징 1만 8620위안(318만 원), 저장성 1만 5029위안(257만 원)이었다. 

소비지출이 1만 위안을 넘은 지역은 이밖에도 톈진, 광동, 장쑤, 푸젠, 충징 등으로 총 8개였다. 

중국에서 소비지출이 가장 적은 도시는 시장(西藏)으로, 올 상반기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이 5738위안(98만 원)에 그쳤다.

올 상반기 1인당 평균 통신비 지출은 3% 증가했고 개인용품 지출도 2.2% 증가했다. 또 코로나 사태가 일상화된 가운데 전통소비와 요식업, 영화관 등 지출은 하락한 반면 인터넷쇼핑, 온라인 오락, 온라인 수업 등 소비지출은 역성장을 나타냈다. 올 상반기 인터넷쇼핑 및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1인당 평균 우편요금이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민 1인당 소비지출은 한 가구가 일상생활에 필요로 하는 소비지출로, 물품 구매 지출과 서비스 관련 지출이 포함된다. 소비지출은 상품과 서비스의 용도에 따라 식품, 의류, 가정용 설비 및 서비스, 의료건강용품, 교통 및 통신, 오락 교육 문화 서비스, 주거, 잡화 및 서비스 등 8가지 품목으로 나뉜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판다 ‘바오리’ & ’칭바오’…..
  2. 中 9월 자동차 시장 침체 벗어나…신..
  3. 달라진 中 결혼식 문화, 고량주 대신..
  4.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 1기 고등..
  5. 상하이 레고랜드, 초대형 쇼핑센터 들..
  6. 국경절, 중국 여행자 20억명 넘어…..
  7.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을 함께 만..
  8. “Go back to China!”..
  9. “국산이 최고” 한·일 소비자 14%..
  10. 中 국경절 연휴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

경제

  1. 中 9월 자동차 시장 침체 벗어나…신..
  2. 달라진 中 결혼식 문화, 고량주 대신..
  3. 국경절, 중국 여행자 20억명 넘어…..
  4. “국산이 최고” 한·일 소비자 14%..
  5. 中 국경절 연휴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
  6. 中 주요 은행 기존 주담대 금리 25..
  7. 상하이 중고주택 거래, 일일 최고치..
  8. 중국, 민간기업 Top 3에 징동,..
  9. 中 부동산 대책 더 내놨다…노후 주택..
  10. 中 국가공무원 채용 규모 7년 연속..

사회

  1. 중국 판다 ‘바오리’ & ’칭바오’…..
  2.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 1기 고등..
  3. 상하이 레고랜드, 초대형 쇼핑센터 들..
  4.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을 함께 만..
  5. “Go back to China!”..
  6. [창간25주년] “在中 한국인과 함께..
  7. [창간25주년] 상하이 각 지방 대표..
  8.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
  9. [창간25주년] “스물 다섯 청년의..
  10. “트럼프 카드는 안 돼요” 상하이 디..

문화

  1.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2. 2025 상하이 패션위크 9일 신톈디..
  3. [신간안내]알테쉬톡의 공습
  4.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5. 10월 이병률 시인, 11월 김종대..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7] 완벽하게 통..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5] 13억..
  3. [허스토리 in 상하이] 202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세모 네모..
  5.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